일본 문화에 관심 많으면 일본어, K팝이나 한국 드라마 같은것에 관심 많으면 한국어를 공부하잖음


예를 들어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이 발전한다고 쳐보자!

나이지리아 문화가 유행하면 나이지리아에서 쓰이는 하우사어? 이런걸 공부하지 않고 영어로 갈 것 같고

남아프리카 문화가 유행한다고 해도 줄루어나 이런것을 배우지 않고 영어로 갈 것 같다.

물론 일반 사람들 대화나 노래 정도는 토착어로 나오긴 하지만 그 나라로 유학가거나 비즈니스 할 때 쓰는 언어는 식민 모국어 뿐이기 때문이다.

줄루니 무슨 코이산 흡착어니 자랑스럽겐 생각해도 그들의 언어가 비즈니스나 대학 논문 이런 곳에선 안 쓰이는건 엄연한 사실이니까


고급 어휘가 없고 자국에 많은 민족이 있어서 그런다는건 알겠지만 식민지배한 자의 언어로 모든것을 한다면 뭔가 언어에 대한 자부심은 아마 모르고 살거 같은 느낌이다.


설마 아프리카인이 프랑스어, 영어보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언어 이런 생각까진 못할거 같은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