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데이터 소모 많으니 적절히)




"그 밤이여 오지 말거라..세상이 멸망하지 않기 위하여.."




"하지만 밤이 오지 않는 날은 없다.항상 마지막엔 밤이 꼭 찾아온다.그리고 사람들을 어둠에 집어 삼키니.."




-마을 남자-


"헛!괴물이다!!어비스가 섞여 들어왔어!"



-젊은 남자-


"모두 집 안으로 대피하세요!"



-어비스-


"ㅇㅇㅇㅇㅇㅇㅇㅇ!!"



-플레이어-


"이번에야말로 너희들을 쓰러뜨려 주마!"



-플레이어-


"큿,놓칠까보냐!"



-???-


"어디로 가는거야,(플레이어)!"



-플레이어-


"카티아, 막지 말아줘. 놈을 쫓아가서 거점을 공격할 거야."



-카티아-


"그런 위험한 행동을....!"



-플레이어-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공격을 당해왔어..오늘은 마을 안까지 쳐들어왔어. 이것을 그냥 내버려 둘 수는 없잖아!"



-모리스-


"헷, 입만 번지르르하구만. 겁쟁이 기사의 아들 주제에 말이지."



-플레이어-


".......큿"



-카티아-


"잠깐,모리스!"



-모리스-


"이제 그만 인정해라.너희 아버지는 중요한 시기에 꼬리를 말고 도망쳤어!"



-노파-


"바렌도 곤란한 남자야.여기저기 어지럽게 돌아다니다가 이제야 돌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도망쳐 버리다니."



-카티아-


"할머니도 그만하세요!(플레이어)를 비난한다고 해서 뭐가 되겠어요."



-플레이어-


"괜찮아, 카티아. 어쩔 수 없지."



-카티아-


"....어쩔 수 없다니...!"



-플레이어-


"어찌 되었든 나는 어비스를 쫓도록 할게..무슨 일이 있으면 알려줘."



-카티아-


"아....(플레이어)!알겠다고!근데 어떻게 알릴 수 있냐고요!"



-플레이어-


"...... 하아, 하아. 이 숲 속 깊은 곳으로 간 것 같은데 ......."



-플레이어-


"!?어비스인가!"



-???-


"와와,아니야!아니야!잘 보란 말이야!"



-플레이어-


"어...요정?"


-리토리-


"네! 맞습니다! 마음씨 착한 요정, 리트리에요!장난은 치지만 해를 끼치지는 않아요!그러니 칼을 겨누지 말아주세요!"



-플레이어-


"아,미안..미안해..요정을 처음 봤어..."



-리토리-


"나도 놀랐어, 이런 곳에서 사람을 만나다니!혹시 길 잃은 사람인 걸까? 실은 나도 마찬가지야!아하하하!"



-플레이어-


"웃고 있을 때가 아니야......분명 어비스가 이쪽으로 오고 있을 거야. 너는 안전한 곳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봐."



-리토리-


"어비스! 그러니까 도망쳐 온 거구나!곤경에 처했구나! 그럼 나한테 맡겨!이 숲의 출구로 안내해 주면.......!"



-리토리-


"아,나 미아였었지!!줴에엔장!!"



-플레이어-


"...... 이야기를 들어봐줘. 나는 어비스를 쫓아왔어.도망친 게 아니야."



-리토리-


"혼자서 쫓아왔다고? 그런 건 불가능해!어비스라는 것은, 이렇게, 숨어서 오는 거야,와~하고, 우와~하고, 와~하는............."



-리토리-


"...... 어라?혹시, 혹시, 당신은.......(플레이어)?"



-플레이어-


"내 이름을...어떻게?"



-리토리-


"!!그럼, 그럼, 아버지의 이름은 바렌!"



-플레이어-


"그래,그런데...?"



-리토리-


"아이야-----호오~!"



-리토리-


"우우...드디어 만났어요~~~!영원히 못 만날 줄 알았으니까~!다행이야~...... 얼굴이 닮아서 정말 다행이야~!"



-리토리-


"저기요, 틀린 말이 아니잖아요!정말로 정말인거지!!!"



-플레이어-


"혹시 나를 찾고 있었던 거야?"



-리토리-


"응, 맞아!계에----속 찾고 있었어!"



-리토리-


" 글쎄..흐음......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하나......."



-플레이어-


"아버지가 전 세계의 어비스를 퇴치하고 있었다라는 건가......?게다가 혼자서라니 ...... 거짓말일 리가 없는거지!"



-리토리-


"거짓말이 아니야. 바렌은 싸우고 있었어. 나,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있었어!"



-플레이어-


"아버지는 마을을 버리고 도망쳤다고 ......."



-리토리-


"바렌이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잖아. 마을 사람들이 다 도망친 뒤에도 계속 혼자서 싸우고 있었어!"



-플레이어-


" 마을 사람들이 도망쳤다 ......!?"



-리토리-


"그렇단 말이야!"



-플레이어-


"그런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믿을 근거가 없잖아?"



-리토리-


"아, 그게 말이지, 바렌이 맡긴 물건이 있어요. (플레이어)에게 꼭 전달해 달라고 했어."



-리토리-


"기다려 봐봐. 수납 마법으로 가져왔으니 ----"



-리토리-


"네, 그렇답니다. 여기요!팔에 착용해 보세요!"



-플레이어-


"이건......아버지의 팔찌 아니야?"



-리토리-


"그래! 그 팔찌에는 신비한 힘이 있어---."



-어비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리토리-


"...에?"



-플레이어-


"어비스------!?"



-플레이어-


"둘러싸여 있는 것인가?"



-어비스-


"ㅇㅇㅇㅇㅇㅇ---!!!"



-리토리-


"큰,큰일이야!!이대로 있다가는 당해버려!"



-리토리-


"그래, 팔찌를 사용하자!"



-리토리-


"어비스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전설만이 가능해!그러니 빨리! 바렌이 말했던 것을 들었잖아!"



-플레이어-


"잠깐, 잠깐만.그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봤어!어떻게 부르는 거야, 어떻게 하는 거야?"



-리토리-


"에에~!!!나도 듣기만 해서 잘 모른단 말이야!"



-리토리-


"왔어! 더 늘어났어!우와~~엉엉,(플레이어)앗!부를 수 없다면 도망쳐! 상대할 수가 없어!"



-플레이어-


"뭐야,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말을 말하더니 이번엔 도망가라고?"



-플레이어-


"나에게는 어비스와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힘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



-플레이어-


"그렇다고 해서---"



-플레이어-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포기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잖아!!"



"그 밤이여 오지 말거라..세상이 멸망하지 않기 위하여.."



"하지만 밤이 오지 않는 날은 없다.항상 마지막엔 밤이 꼭 찾아온다.그리고 사람들을 어둠에 집어 삼키며.."


"부조리와 깊은 절망으로 뒤덮인 그 순간,반드시 밤의 밑바닥에서 희망의 빛이 강하게 빛나게 된다..사람들은 그것을.."



"그 이름은 영웅이라고 불린다."



당신이 저를 부른 것인가요?



당신은?


저의 이름은 달빛으로 부터 내려 온 쟌느 다르크 당신을 위해 나왔습니다.



-쟌느-


"긴 잠에서 깨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힘이 완전히 돌아오지는 않았지만..반드시 어비스에 심판을 내리겠습니다."



-플레이어-


"협력 해 줄 수 있을까?"



-쟌느-


"물론입니다.당신과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악한 심연에게 심판의 망치를 내리도록 하지요."




-리토리-


"해냈어,(플레이어)!레전드를 소환하는데 성공했어!이제 어비스한테 한 방 먹일 수 있겠어!"



-어비스-


"ㅇㅇㅇㅇㅇㅇㅇ---!"



-리토리-


"히이익, 죄송합니다, 거짓말입니다, 거짓말이에요!한 대가 아니라 두 대 정도로 할게요!"



-쟌느-


"위험합니다!뒤로 물러서 주세요!"




-플레이어-


"그렇게 까지 앞으로 나서도 되는 걸까?"



-쟌느-


"상냥하시군요.하지만 문제 없습니다. 맡겨주세요."



-리토리-


"정말 대단하다!대단해!! 역시 레전드!응원하고 있을테니까 힘내!"



-플레이어-


"나도 합세할게!"



-쟌느-


"자, 함께 싸웁시다. 어비스라고 불리우는 마족의 손에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


"이쪽에 달빛이 내리쬐는 줄 알았더니 공격을 받고 있는 것 같네. 한번 도와줘볼까?"



-플레이어-


"당신은?"



-호엔하임-


"저는 호엔하임입니다. 별 볼일 없는 연금술사지만,너희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이래뵈도 전설이니까."



-쟌느-


"레전드 ...... 라는 것은.. 당신도 방금 전의 소환으로 지상에?"



-호엔하임-


"뭐, 그런 거겠지."



-리토리-


"헤에~~~!(플레이어)는 동시에 소환할 수 있구나! 대단해!재능이 있네! 천재야! 멋지다아!"



-쟌느-


"......."



-플레이어-


"쟌느?"



-쟌느-


"아, 아니요. 지금은 전투에 집중합시다.이분은 지원을 잘하는 것 같네요. 이 분을 원호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호헨하임-


"그래, 난 원거리 공격이 특기야.적재적소에 잘 이용해줘 알았지?





-리토리-


"아이야 호~이!!!이겼어ーー!!이야 어비스를 쓰러뜨려 버렸어!"



-플레이어-


"정말 소환 할 수가 있다니..



-리토리-


"팔찌 덕분이야. 바렌도 세계 곳곳에서 소환하고 있었어!"



-플레이어-


"아버지가 어비스 퇴치 여행을 떠났다는 건 아까 들었었는데, 전설의 소환까지. 레전드 같은 건 지어낸 이야기인 줄 알았어."



-리토리-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야!바렌은 어비스 때문에 문제가 있는 지역으로 갔단 말이야!레전드들을 소환해서 싸우고 있었어!"



-플레이어-


"혹시,리토리도 아버지한테?"



-리토리-


"뭐, 뭐, 그렇긴 하지만 ......나는 수납 마법밖에 못 쓰니까..바렌의 관리인 같은 느낌으로 ...... 에헤헤헤."



-쟌느-


"휼륭하신 활약이에요."



-호엔하임-


"상처는 없는겐가?"



-플레이어-


"둘 다 고마워요. 덕분에 도움이 됐어요."



-호엔하임-


"무사해서 다행이라네. 이런 곳에서 당하면 어떡하는 지...눈 뜨고 당할 수는 없으니 말이라네."



-플레이어-


"어? ...... 아, 맞다...아직 어비스의 거점을 찾아서 제거하지 못했으니까.."



-쟌느-


"저기, 호엔하임 씨. 당신도 소환됐다고 하셨는데요 ......."



-호엔하임-


"그게 무슨 일이라도 있는겐가?"



-쟌느-


"아뇨, 저와 동시에 미카....... 음...미카엘이 소환된 기척을 느꼈습니다만..혹시 기억이 나지 않으시나요?"



-호엔하임-


"모르겠다네......그러고 보니 저쪽에서 달빛이 내리고 있던 것 같던데."



-플레이어-


"저거...저것은.. 어비스의 요새가 아닌가!"



-쟌느-


"정말 그녀가 소환된 것이 맞다고 친다면...안 좋은 상황이네요. 도와주러 가야겠어요."



-호엔하임-


"자,그러면 서두르는 것이 좋을 거 같다네."



-플레이어-


"나도 가도록 할게.어자피 그 녀석들의 본거지에 가야하니.."



-쟌느-


"하지만 ...... 적의 거점으로 향하는 것이니까 말이죠? 꽤나 위험한 싸움이 될 거에요?"



-플레이어-


"방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 테니 부탁할게. 만일 최악의 경우가 된다면 버리고 가더라도 상관없다."



-쟌느-


"하지만...."



-호엔하임-


"괜찮지 않겠나. 그 대신,지금 자네가 한 말 명심해주도록, 알겠나?최악일 때는 ......."



-플레이어-


"아,그래."



-리토리-


"따라서, 모두 함께 출발을 시작하는 거네!!"



-호엔하임-


"너희들은 장소를 모르겠구만. 내가 앞장서서 안내하겠네."



-쟌느-


" 모두 ...... 감사합니다."



-플레이어-


"자,그러면 가볼까!"




아니...무슨 5000자 가량이 1화임?진짜 주먹 마렵네...그동안 번역 없던 이유도..현생 빔 맞음..그리고 짬내서 번역 중이긴한데..


힘이 쫘악 빠지게 되네..즐점하고 레제 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