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관은 농락을 당하고 있다


아테라 신전병사의 자취방

방 안에 음란한 냄새가 가득 찬다


병사와 브릴리스의 휴일이 겹친 어느 날

브릴리스는 자신을 잔뜩 따먹은 병사의 집을 방문했다

협박때문이라곤 하지만 브릴리스에게 거부감은 없었다

그저 기대와 흥분 뿐이었다

아침부터 병사는 브릴리스의 약점을 괴롭히며 함께 절정을 달리고 있었다

점심때가 되었을 땐 브릴리스는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들어올린 채 거친 숨을 내쉬었고

브릴리스의 계곡에서는 정액이 흘러 떨어지고 있었다


밥 먹기 전 브릴리스는 자기가 입고 온 옷이 더러워지는 것이 싫어서 병사의 옷을 빌려 입었는데

옷에서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향이 났다

옷을 코까지 살짝 끌어올려 그 향을 맡고 있었을 때

요리를 하던 병사가 그 모습을 보고 급발진걸려 집을 태울 뻔 했다








설 지나면 마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