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시발 이 도시를 떠나든 해야지"


10월의 습격 후 아테라의 결계가 약해졌다


대학생활 중 마녀라 불리는 아그웬교수를 육노예로 부렸다

덕분에 최악만은 면한 거지같은 성적이지만

꿀직장이라는 아테라 경비병이 되었다

근데 직장을 잡자마자 상급수라의 습격에

뭐?

완벽하던 결계가 약해져?

시이발 아테라 떠나고 싶다


그러던 어느날

신관님의 방에서 야릇한 소리가 들려왔다


"앗 아앗♡"


발정난 암컷냄새

문란한 대학생활을 보낸 그에겐 익숙한 냄새였다

문을 살짝 열어 틈으로 방을 들여다봤다

아니나다를까

불의 신관 브릴리스가 자위를 하고 있었다


"아그니♡ 아그니이이♡"


아무리 혼잣말이라지만 신을 딸감으로 삼고 존대도 하지 않다니

이거 벌을 줘야겠군


찰칵!


병사는 브릴리스에게 들릴만큼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었다

갑작스런 셔터음에 당황해서 멈춘 브릴리스


"꺄악! 당신 뭐야! 누가 좀..."


"있을리가 없잖아. 이 구역 불침번이 나거든

근데 우리 신관님 아주 귀여운 짓을 하고 있었네?"


그 다음 메챠쿠챠 섹스했다

그렇게 나온 책이 위기의 신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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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숙취 시발

나중에 꼭 쓸게 타라카족 쿠붕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