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드라는 신들 중에서도 똑똑한편

심지어 오선급이라 기고만장함

근데 슈리를 만나고부터 심장이 이상하게 뛰는 걸 느낌

심장은 신체기능일 뿐 신에게 이런 현상은 있을 수 없다며 부정함

심지어 심장을 뽑아버림

하지만 어째서인지 가슴의 두근거림은 멈추지 않는 거야

느샌가 슈리의 곁을 맴도는 자신을 발견함

니야 이건 단지 이 이상현상의 답을 찾시 위해서....

라고 스스로에게 어설픈 변명을 하는 찬드라

답은 이미 알고 있으면서 멍청하게



그런데 슈리랑 그 당시 애인한테 들킴

찬드라가 횡설수설하자 연애경험이 많은 슈리는 눈치깜

슈리눈나가 찬드라를 놀려주는데

중딩찬드라는 해탈했다는 놈이 찐따같이 감정 다 드러내서

놀리면 놀린 만큼 화내고 슈리의 웃는 얼굴 한방에 베시시거림

근데 옆에 있는 애인 입장은 어떻겠어

좁밥 찐따가 내 여친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는데 당연히 꼴받지

찬드라 죽여버림


찬드라는 부활하면서 생각을 함

나는 그녀를 좋아한다

그녀는 내 것이 아니다

내가 접근해도

그녀를 행복하게 못해

접자

내려놓자

찬드라는 눈을 지긋이 감았어

꼭대기에 내려놓으면 모두가 행복할테니

그게 가장 좋은 결말이니까

근데

꼭대기에 도달하기 직전에 떠오른 건

죽기 직전의 기억

처음으로 정면에서 마주한 그녀의 미소

찬드라는 꼭대기에 가지 못했어

한번만 더

그녀를 만나보자


찬드라는 평소처럼 능숙하게 슈리를 찾아냈어

그렇지만

찬드라가 발견한 건 남친한테 음탕하게 따먹히는 슈리의 모습

남친도 찬드라를 발견

근데 박으면서 찬드라 앞까지 다가옴

결합부가 격한 마찰을 일으켰고

깊게 박으면 슈리의 배가 볼록 튀어나올 정도로 무식한 섹스였음

근데 넌 왜

그렇게 기쁜 표정을 짓는 거야

왜 그런 짐승같은 소릴 내는 거야

머리에서 뭔가 끊어지는 게 느껴졌어


찬드라는 나스티카라도 인간형이라면 구속이 가능한 초월기가 있음

찬드라는 둘을 구속하고

슈리를 범했음

근데

슈리는 전혀 느끼지 않음

아까 저녀석이랑 할 땐 그렇게 앙앙거려놓고

조바심이 난 찬드라는 더 힘차게 흔들지만

테크닉도 크기도 모든 게 부족했음

빨리도 가버리는 찬드라

이미 자궁을 가득 매운 기존의 정액에 가로막혀

찬드라의 맥아리없는 정액이 흘러내림


찬드라는 스스로에게 변명을 하기 시작함

그녀를 기분 좋게 하려던 게 아니다

내가 기분 좋아지려는 거 뿐이다

넌 그저 내 성욕처리 오나홀일 뿐이다

그럴 수록 마음이 더 아프단 걸 찬드라는 몰랐음

슈리의 입에 쥬지를 집어넣고 머리채를 잡아 흔들었음

그런데

구속당하지 않은 슈리의 혀가

매혹스런 입뷰지가 찬드라의 경험없는 쥬지를 유린함

찬드라는 빠르게 한발 뺌

슈리가 기분 좋았냐며 찬드라의 머릴 쓰다듬음

너는 왜 한결같이...

예전과 같은 미소가 찬드라의 마음을 안정시킴

이 찐따쉨은 슈리가 단지 NTR 플레이조차 익숙해서 이러는 걸 모름


슈리는 찬드라를 놀리며 위에 올라탐

슈리의 압도적으로 강한 육탄능력에 찬드라는 꼼짝도 못함

하지만 초월기도 안쓰니 일부러 당한 게 분명함

그 후로는 그냥 테크닉 좋은 슈리눈나한테 메챠쿠챠 당함


이때 새로운 성벽에 눈을 뜬 찬드라는

나중에 라일라한테 밤시중을 요구하는데

자신을 묶고 때리고 조교해달라 해서

라일라는 안그래도 싫어하는 찬드라를 극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