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두번째로 기계식 키보드를 샀음. 처음에 산거는 스카이디지탈 적축을 샀는데 이게 오래되서 그런지 관리를 그지같이 해서 그런지 키가 한번 눌러도 두번씩 눌리고 눌렀는데 안눌리는키도 있어서 슬슬 맛이 갔구나 라고 해서 임시로 집에 있는 멤브레인 쓰면서 이것저것 살만한 거 찾고 있다가 마침 정보를 얻어 다얼유가 할인할 때 괜찮다고 해서 후기도 다양하고? 함정후기도 있는거 같고 무튼 샀는데 막상 써보니 일반인 기준에서는 매우 좋은거 같음 커스텀키보드나 키보드에 미친 사람 아니고서야 충분한 만족감을 줬음


아이스블루 저소음적축을 샀는데 패키지도 맘에 들고 저 돌리는 걸 노브라고 했나? 고양이젤리 커버 씌워서 더욱 귀여웠음 ㅋㅋ 흰색과 파랑만으로 좀 심심한 감이 있어서 추가로 분홍색 키캡을 추가로 구매했음. 방향키랑  esc키는 키캡 뺴기 쉬웠는데 나머지 키캡은 빼기 넘 어려웠음... 일단 서걱서걱하는 소리가 뭔가 기분 가라앉게 하는 거 같음. 청축 같은건 치는 맛이 있겠다만 시끄럽기도 하고 키압도 높아서 적축 라인으로 계속 쓰지않을까 싶음. 노브에는 배터리 정보 rgb랑 밝기조절 사운드조절 그리고 노브 led에 애니메이션 배경도 넣을 수 있어서 좋긴 한데 마땅한 배경 못찾아서 아직은 패스 ㅋㅋ




다음 람주 아틀란티스 미니 프로 유무선 마우스임

이건 챈에서 질문을 해서 추천받은건데 검색해보니 손 작은 사람들 많이 쓰는거 같더라고 그래서 당장 사려 했는데 색상라인업 보니까 말차그린이 넘 예뻐서 구매하려 했는데 품절.... 물어보니 3월 중순쯤 재입고 예정이라 존버탔음 언제 들어오나 일단 사용감은


매우매움애매우매우매우매우 가벼웠음 와 ㅋㅋㅋ 존나 가볍더라 그냥 안에 암것도 안들은거 아닌가 싶다 ㅋㅋㅋ


크기는 손크기 작은데 지금 쓰고 있는 마우스보다 더 작으려나? 라고 상상했는데 첫번째 사진 마우스 G102? 였나 뭔지 모르겠는데 저거랑 크기는 같은거 같음 등부분이 미세하게 높고 낮음이 다르긴 한데 그 외는 거의 똑같았음

그리고 람주는 패키징이 매우매우 맛있다~ 상자 디자인과 내용물 알차고 너무 좋았음 개봉하는맛을 아는 회사임

근데 까보니 파란색 어댑터가 있던데 이건 뭐에 쓰는지 모르겠음 a타입과 c타입 연결해서 쓰는거 같은데 마우스 동글은 있고

유선도 그냥 끼면 되서 감이 안오더라 아 그리고 동글이 마우스에 내장으로 갖고 다닐 수 있어서 이 점도 가산점으로 들어간 듯

따로 챙기려면 잃어버리기도 쉬울거 같음


그 외 패키징 구성에는 넓디한 마우스피트랑 그립스티커?가 있었고 그게 끝?


팜레도 추천받아서 샀는데 넘 만족함


후기 끝



아 근데 무선으로 써서 좋긴 한데 이거 충전할 때 선 꽂아서 충전하는데 그 선을 PC USB에 꽂아놓고  충전할 때만 마우스 키보드 연결하는데 컴으로 충전하려하니 선 데롱데롱 달려 있는건 좀 보기 싫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