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패스글도 나오고 制県レベル도 나온김에

모두가 더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성(お城)스러운 일본땅에서 성(お城)적인 취미를 가져보자


즐기는 방법은

대하드라마를 보며 성을 알아도 되고


책을 읽어도 되고



성 건축술을 익혀 성 자격증을 따도 되고

(술자리에서 저 성자격 있는 남자입니다라며 멘트를 날린다? 크으~)

https://www.kentei-uketsuke.com/shiro/


게임을 통하여 즐겨도 된다.

お城プロジェクト 이하 에도성


이게 아키타 짜응의 오모테몬 후욱후욱..


게임 신장의 야망도 있고

내가 가본 성은 더 특별히 관리하기도 함


expo도 있다.

https://www.shiroexpo.jp/



위의 여러 즐길것이 있지만 나는 스탬프책을 통해 즐기는걸 추천한다.

스탬프책


일본100명성이라는 것이 있으며 일본에서

-시대,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각 현에서 1개이상 대표적인

-역사적으로 중요한 무대였을

3가지요소로 뽑힌 성들을 말한다.

수천개가 넘는 성들중 100개만 뽑기엔 아쉬운 성들이 많아

속・일본100명성이라는 것도 있다.


100개 다 돌고 일본성곽협회에 제출하면 달성 성패를 준다.




일본성에 관한 어플인데

대만옆 이시가키섬에도 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이 더 많이 수록된 다른 어플도 있다.


스탬프 책을 소개하자면

해당 성들의 간단한 소개와 사진들


성까지의 교통, 스탬프란이 있다.


성이 전국적으로 있으니 스탬프 찍다보면 자연스레 전국여행이 되고

가면 밥도 먹어야되니 자연스레 특산물 또는 맛있는 것을 먹게된다.

탄바 사사야마성에서 먹은 보탄나베(멧돼지) - 이곳 명물이라 누구나 먹는음식


성에는 성주 취미이자 부의 크기를 나타내는 정원이 딸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정원에 특정 컨셉이 잡혀있기 때문에 정원마다 형태도 다르고 충분히 자연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곳만 돌아봐도 충분히 만족되는 여행이 된다.


슨푸성의 모미지야마 정원


가끔 성에서 한국을 느낄 수도 있다.

대략 백제인이 지었다고 추정되는 키노죠(鬼ノ城)


하지만 성이라고 성벽있고 천수각있고 다 그런건 아니다.

절이나 신사로 바뀌어있거나 공원 또는 성터.. 그러니까 그냥 땅만 존재하는 경우도있다.

시부야성은 돌멩이 하나밖에 없고, 지금 문 닫은 토시마엔도 네리마성 위에 지은 거거등

하지만 아래와 같이 경치좋은 나구루미성도 있다.



돌멩이 하나인데 땅밖에 없는데 왜가냐?

그걸 핑계삼아서 가면된다.

톳토리성 가는김에 톳토리 사구를 보며 사막을 느끼거나


카케카와성을 보고 ㅈㄴ게 맛있는 토로로정식이나


모리오카성을 가서 재미로 먹는 왕코소바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이드 아저씨랑 노가리 까면서 그 지역의 재미있는 썰도 들을 수 있거나

버스나 숙박소 아줌마한테 그 지역 좋은썰 풀어주면 지역을 잘 즐겨서 감사하다며 차비나 먹을걸 주기도 한다.

인터넷에는 찾을 수 없는 재밌는 관광지도 발견할 수 있으니 한 재미한다.


마지막으로 お城ガール라는 성좋아하는 여자들이 많아 성을 돌면서 여자를 만날 기회가 많.. 마.. ㅁㅏ..

많다고 하니 이 또한 좋지아니한가.

그래 ㅅㅂ 할머니들은 많으시더라



그럼 몇몇 성들을 보여주며 글을 마친다.

홋카이도 코료가쿠


아키타 쿠보타성


후쿠시마 아이즈 와카마츠성


도쿄 오다이바 시나가와다이바


야마나시 코후성


나가노 마츠모토성


니가타 시바타성


나고야 나고야성


나고야 이누야마성


오사카 오사카성


효고 히메지성


마츠야마 이마바리성


히로시마 히로시마성


Let's 성(お城)문화 Jo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