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오. 이런 챈도 있나 싶어 둘러보다가 개인적으로 플레이스토어 출시 생각하고 준비중인 겜이 있어 여따 소개해본다. 앞으로도 진행 성과 있으면 여기 탭에 올려봄.

이름은 '블루 쉴드'임. 2차대전 수준 기술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인구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서, 결국 공산주의자들의 준동으로 인해 혼란해진 가상의 세상을 다룬 게임임. 자체 구축 세계관 '프론트 포커스'에 기초함. 주인공은 분대장 직책으로서 전쟁터에 직접 뛰어들게 되며, 게임성은 일단 폴아웃 택틱스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 디아블로적인 실시간 시스템을 이용한 분대 단위 전략전술 게임일거임. 나 포함 팀원이 3명인데, 둘은 프로그래밍만 다루고 내가 아트나 그래픽, 스토리나 기획 전부 맡고있음.

비록 세계관 홍보나 커리어 개발 목적이 껴있긴 해도 게임의 재미와 볼륨에 상당히 신경쓰고 있음. 애초에 홍보질도 재미가 있어야 한더눈 주의임. 전쟁 분위기 자체도 미화할 생각은 딱히 없어서 전시 강간이나 학살, 비인권적인 행위나 폭행같은 행위들이 가능한 한 그대로 묘사될거임. 심의같은걸 받는다면 분명 18금 아니려나.

초기적이긴 해도 여러 애니메이션들을 재작중이고, 설정 이해가 쉽도록 발리언트 하츠나 포켓몬 더스크같은 겜에서 인상을 얻어서 여러가지 요소들과 파고들기 거리를 추가할 계획임.  예를 들면 뭐.. 수집품이나 선악 시스템 말임. 전쟁으로 몰락해가는 인간 개개인을 지금까지 캐쥬얼한 게임이 대다수였던 환경서 흥미를 얻을 수 있지 않나 싶음.

많이 나오진 않겠지만 삽화 수준은 대략 이정도다.  그림을 최대한 활용해보고 싶음. 가장 중요한 시간도 안나고 말임. 그래도 어떻게든 완성해보고자 한다. 큰 반향이 있으면 다시 찾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