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지만 애들 방송보면서 그럭저럭 살아가는 사람이였는데

직장에서 내쳐지고 억울함 반 ㅈ같음 반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저냥 홀생만 살다가 

4기생 콜라보 카페갔다가 토와 풀세트에 토와가 좋아요도 찍어주고




줄서던중에 본 야고도 직접봣었는데 와 야고 몸이 생각보다 다부지네 라는 생각에

아 이 몸뚱이 인생 살면서 최저점 몸무게를 찍어봐야겠다 면서 제대로 운동을 하기시작하면서

마인드도 바뀌면서 조금더 뭐든지 노력이던 행동이던 다해보는 타입으로 바뀌게됬는데

그러다 토와 솔로라이브 소식이 들리자 내가 페스도 못가보고 현지 이벤트도 못가봤는데

이거는 가봐야겠다 하고 라이브 신청 도전해봤는데 안되더라고 그럼그렇지 하면서 있는데

뭐? 한국 라이브뷰잉? 이거는 못참지 하고 바로 표끊고 그 날만 기다리는데 

그때 부터 내 운이 풀린건지 세상에 갑자기 다른직장에서 취직 제안도 와서 합격을 하는거 아니겠음?

아 이건 토와가 나에게 내려준 빛이다 하면서 하코오시로 살지만 토와가 좀 더 좋아지게 된 계기가 된거같아


그렇게 라이브 뷰잉도 보고 개쩌는 굿즈도 얻고 





토와 콜라보 카페도 가보고 허헣 행복하다 헣헣 하는 상태로있는데

존나 큰게 와버렸지모야


이날 진짜 부모님이랑 밥먹고있는데 핸드폰보고 소리지르니까 아버지가 드디어 우리아들이 정신을 가출시켰구나

언제 집에서 내쫓아야하나 했는데 지금이 기회인거같다 나가라

하셔서 좋아하는 아이돌 1대1 팬미팅 됬다고 하니까 아버지가 그래? 누군데 에 인형가져다 보여드리니까 

어우 난 모르겠다 니 좋아할거면 좋아하는데 이상한짓은하지마라 란 말까지 들었지


저 팬미팅 당일날의 설렘은 아직도 못잊고 평생 못잊을정도로 덜덜 떨리는데 

지금 내삶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가장 좋다고 말할수있는 기회라서 너무 좋았어


이 악마에게 빠져들어서 내 삶의 변화가 이렇게나 크게 일어났는데

악마의 속삭임이란것도 어찌보면 하늘이 준 기회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