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gKZZYV_KG8


에.. 일단 변명부터 하자면 아이디어가 늦게 나와서 작업기간도 짧았고..


4~5년째 사는곳에 처음으로 작업중에 시끄럽다고 클레임도 들어와서...등등


리글로스의 순간 하트비트를 K-걸그룹스러운 느낌으로 편곡해봤는데


(본인 실력 부족 이슈로 인해) 결과물이 좀 어중간한듯한 느낌읾...


본문 내용 읽기에 앞서 재생해두시고


브금으로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이하 본문 시작하겠습니다아





본인의 올해의 가장 인상깊었던 홀생은


리글로스의 데뷔였음


난 내 이전 오시가 졸업한 후로는


약 2년가량 더이상 오시를 만들지 않고 그냥 하꼬오시로 있었음


그러던 중 리글로스의 데뷔는 나한테 신선한 충격을 줬고


결국 그 중 한명에게 또 한번 마음을 열게됐음




내가 리글로스에 유독 꽂혔던 이유는


리글로스는 그동안의 서브컬쳐에서 흔히보이던 컨셉들이 아닌

(판타지.. 이종족.. 과한 직업 설정 등...)


좀 더 현대적인 느낌이라는 부분에 꽂혔던것같음


티저에서부터 실사 영상을 내세우는걸 보고 반신반의하면서


솔직히 '아 이건 모 아니면 도인데...' 라고 생각했었음


여러 토끼 잡으려다 다 놓치는게 아닐까 싶은 걱정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데뷔 후 보니 다들 개성들이 넘치고


폭풍같은 이슈들을 만들어내는 그룹이었음




나의 미적지근해졌던 홀생에 다시한번 활기를 불어넣어준 리글로스에게는 크게 감사하고있음


그리고 내 앞에 나타나준 라덴이에게도... 술담배좀 작작하고... 건강도 좀 챙기고...


이제 막 시작한 리글로스!


앞으로 더 어떤 활동들을 보여줄지 알몸으로 기다리고있을거임


글 길어져봐야 지루해지니까


내 예전 작업물들을 치졸하게 재업하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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