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어버이날이 지나고 39분 후에 선물을 보내는 짓이다.....

사실 아까전에 전화하려고 했는데 일하고 계실거같아서 나중에 해야지 하다가 까먹어버렸어....

근데 엄마가 아직까지도 연락 기다리시다가 저거 보내자마자 좋다고 해주시더라....

우리 엄마가 엄청 무뚝뚝하셔서 나한테 별 관심 없으신지 알았는데 대학때문에 떨어져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심경에 변화가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뭔가 감정표현을 많이 해주셔서 나한테 관심을 많이 쏟고 계시다는게 느껴지네....

앞으로 나도 연락 좀 자주하면서 감정표현 많이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