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지난 주 목요일 밤 즈음에 눈 돌아가서 만든 부계정
야릴로 나부 완매,아젠티 임무만 했음







사용한 캐릭터는 위 7개

2.1 개척임무까지는 나타샤 클라라 삼칠이 서벌 조합으로
2.2 중간 즈음 중간보스 인형부터는 거기에 불척자 계네빈 한아 추가해서 밀었음











2.1 개척임무까지는 비교적 할만해서 20레벨 광추 끼고
약점이 있든 말든 이 스펙으로 잡았으니 크게 어렵진 않았음






어려웠던 건 이 새끼부터

삼칠이 클라라 반격도 안터지고





지속피해 정산에 피통 씹창나는거 감당이 안됐음





그래도 잡았다





이새끼들도 이걸로 찔렀는데
하필 뒤 보스전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중간에 파티 교체가 안되는 바람에

이걸로 바꿔 들고 감






도핑없으면 빡세더라






여기가 고비였는데
보존 풍요 합쳐서 나타샤 삼칠이밖에 없던 터라 전포관리가 안되다보니
계네빈 넣을 때는 2페 개막패턴에 터져나감

결국 클라라 다시 들고, 유물 레벨도 조금 더 올리고, 시뮬광추 사다가 50렙 올리고
서벌 나타샤도 50 만들어주니까 넘길 수 있었음





해보면서 느낀 점은
뉴비 입장에서 스토리 미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나도 클라라 들고 시작해서 할만했던 거지, 연경 같은거 떴으면 하루 이틀은 더 걸렸을 듯
클라라 빼고 삼칠이로 깨서 올렸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근데 한편으로는, 균형 레벨이 낮으면 적의 스펙도 상당히 낮아져서
생각보다는 할만했던 거 같음

개척력 아까워서 균형레벨 2단계 올린 건데, 
캐릭터 스펙은 개척렙 20,25 수준 육성상태 그대로 온거라서
오히려 그 레벨 대엔 육성 재화로 요구되는 게 적기 때문에
공략하는 캐릭터 바꿔서 하는 데 부담 덜한 부분도 있고


그러니까 이번 버전에 페나코니 입문한 뉴비들이 있으면
스토리는 최대한 빨리 밀어보는 걸 권하고 싶다
분량이 적은 건 아니라서 개척력에서 손해를 보긴 할테지만
페나코니는 그럴 만한 가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