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떠올라 새로운 날이 시작되면 부르짖게되는 그리운 그 이름이여

한때 모두가 고통받지 않을 낙원을 꿈꾸었던 이상적인 그 이름이여

그 낙원을 위한 유일한 희생자가 되고자 했던 숭고한 그 이름이여

우리가 배신한 그 이름이여

돌아와달라 부르짖어도 대답없는 그 이름이여

선데이, 우리가 배신한 그 이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