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솔직히 야간 근무한 후 틈틈히 스토리 민거라 뇌가 살짝 간 상태로 게임해서 그런 기분이 든거 같지만.


뭔가 똥싸다 끊은 듯한 기분이 들어. 아니 약왕인가 하는 조직의 보스의 정체가 드러날때까진 나쁘지 않았어. 왜 메인과 전혀 관계 없는 듯한 단항 파트를 나눠서 늘어지게 하는지 의문이 들지만 그래서 오토. 아니, 나찰은 왜 등장시킨 건데...


그리고 정운은 통수 낌새가 보여서 딱히 반전이란 느낌은 없는데다가.... 흑막 중 하나인  단우 컷 하니 복선없이 불멸의 대군. 팬탤리아 난입!


뭔가 킹크림슨으로 쓸데없이 단항 파트 진행하더니 최종전.


... 척자 필요없지 않아? 반 농담이고 경원이 강제 투입된 파티로 클리어. 야랄로 같은 임팩트 하나 없이 끝.


그리고 후일담  같은 파트가 남은 거 같은데 배고파서 멈췄는데... 후일담에서 뭔가 터트려주겠지? 아. 그랬으면 나부 평가가 이모양이 아니겠지.


결론. 음악은 좋았고 카프카 마망과의 데이트 좋았다. 부현 뽑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