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정체 불명의 무언가가 있다는게 느껴진다는게

당연히 아케론이 개쩌는 존재라 느낀줄 알았는데



어쩌면 열차는 안 탔어도 티어난의 이야기를 듣고

전임 무명객한테서 직접적으로 유품도 이어받고 

미하일의 이름도 직접적으로 들었고

그 과정에서 개척에 조금 관련받아서

무의식적으로 느낀거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