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에 주문해서 오늘 옴

2년동안 집에선 밥쇽 게이밍 이어폰 쓰고 나갈 땐 버즈 썻는데 쓰고 있던 이어폰 피복이 벗겨져서 바꾸려고 찾아보고 호라이즌2냐 카토냐 둘 중 하나 고민하다가 카토랑 아즈라 꼬다리삼

기존에 쓰던 이어폰이나 버즈 둘 다 쓰면서 노래 들었을 땐 좋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카토 오고 들어보니 걍 차이가 확 나더라 그동안 봤던 리뷰들에서 보컬이 강조된 느낌이란게 뭔지 알겠고 악기보단 보컬이 한걸음? 약간 더 앞에 있다는걸 느꼈고 소리 자체가 선명하고 깨끗함 발음이 잘들림 그러면서도 악기 소리도 묻히지않음 카토로 먼저 들어보고 다시 기존에 썼던걸로 들어보니 먹먹하단걸 느꼈음

케이블은 피복 튼튼해보이고 이어팁도 스프링팁 괜찮긴한데 uc팁이나 맥스 둘 중 하나 사볼듯

그동안 썻던게 그냥 귀에 꽂으면 되는 언더이어였고 처음 써보는 오버이어라 편의성 부분에선 적응하는데 시간 좀 걸릴거같음

dac는 처음 써봤는데 컴터에 끼우니깐 귀터질뻔

처음 사본 10만원 이상 이어폰인데 후회없고 주변에 추천할만함 기회되면 던프로도 한번 사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