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에 셜록홈즈가 있듯
SF에는 영원한 전쟁이 있다길레
평소에 소설은 잘 안읽지만
그 장르의 대표작이라면 살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완독한 책

시간팽창에 따른 개별 우주 공간의 전쟁 진행도와 인류 문명의 발전 양상,
지연된 시간을 무기로 쓰는 전략과 장치가 인상적이였음

결말에 이르러선 모든 전쟁이 사실 무의미한 소모뿐이였음을 허무하게 시사한 방식도 괜찮았음

개인적으로 상대성 이론을 소재로한 매체에 환장하는 편인데 생각해볼만한 거리가 많지않았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