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원신 스토리 꽤나 찍어 봤으면 방랑자의 분류가 판타지버전의 안드로이드라는걸 조금은 깨닳을수 있을거임

해서 왜 국붕이가 여체화를 하면 성인체형이 될 수 밖에 없는가에 대해 논하자면


(개소리 주의: 걍 글쓴이가 성인여성 체형이 취햐이라 그럼)




우리는 우선적으로 국붕이가 뭐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어떤경위로 태어났는지를 생각해야함

이 친구의 탄생 목적은 한마디로 말해서 라이덴이 자신의 복제품이자 자신의 대용 일처리 AI겸 치안보호용으로 만든 복제인형 일명

마가츠 미타케 나루카미노 미코토...즉 쇼군의 제작전 그 원리를 파악하기 위해 만든 연습용 기본툴 인형되시겠다.

완벽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실패없는 신중함을 가한 라이덴이 이 자신의 복제인 쇼군의 완성을 더욱 완벽히 하고자 그 연습용이자 요령터득으로 만든 것이 국붕이 이며 라이덴은 국붕이라는 과정으로 쇼군인형의 제작원리를 완벽히 마스터리 하고서 쇼군을 만든것....


자 그럼 여기에 한가지 아주 자극적인 조미료를 끼얹어 보면 어떨까...

그건 바로 피폐라고 불리우는 향신료다...우린 라이덴이 왜 쇼군이라는 카피를 만들어가면서 안수령과 쇄국령이라는 극단적인 정책까지 간건지를 알아야 한다.


이미 나타를 기다리고 있는 고인물들은 알것이다.


지금까지에 이른 라이덴에게 야에 미코를 제외한 제대로된 지인이라고는 꼬붕인 사라를 제외하면 히키코모리 찐따 이미지가 널리 알려져서 그렇지 사실 이 처자도 언니가 살아있던 왕년(500년전)에는 나름 친구도 많았고 정신적 지주들도 꽤나 있었다.

하지만 마신전쟁의 오로바스와의 막고라를 포함해서 켄리아 전쟁 참가까지 친구들은 물론 전신적인 지주였던 언니까지 싸그리 잃어 버린 에이는 동기였던 호재궁이 키우던 후임 야에 미코가 성년이 되기까지 그야말로 고독한 시절을 보내왔고 

아무리 겉으로 철혈같은 모습을 보여도 마음속에서는 떠나간 자들에 대한 그리움과 지금 있는 것들이 언젠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잔뜩 사로잡혀 결국 나라를 스스로의 힘으로 가두고 변칙을 일으키는 모든요소(신의눈)까지 몰수한 것이다.


라이덴 쇼군은 이 에이의 두려움과 그리움의 망집으로 만들어낸 결과물....더이상 무언가가 자신의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을 원치 않았던 에이의 집념이 쇼군을 탄생시킨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뒷배경을 이해한다면.....국붕이의 여체화는 단순한 성전환의 그것이 아니다.

자신의 집념을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 심란한 마음을 다잡고 기초라도 잡을려고 사람의 신체의 가장 보편적인 이해법인 남체로 침착하게 만들어낸 인조인간이 오리지널 남자 국붕이라고 한다면


여체화한 국순이는 한시라도 빨리 영원을 이뤄야한다는 조급함의 산물이라는 의미를 갖게 된다.

기초연습과 이해라는 과정을 생략하고 성공이라는 결과물에 도달하기위해 시도한 수많은 쇼군의 마이너 카피들이자 

성공한 연습용 프로토타입과 다른 명실상부의 실패작 개채.... 








성공이라는 결과물에 집착하여 만들어진 쇼군이 되지못한...

한없이 라이덴과 닮은 무언가....라는 컨셉의 실패작 대꼴 안드로이드녀가 탄생하는것이다.

성인체형의 여성이 되는 것은 그러한 이유다.

에이와 닮은 실패한 복제품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