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돌부터는 900퍼에 증발 먹이려고 일반적인 사이클이랑 다르게 운용되기도 하니 1돌 이하만 생각하자.


보통 아야종베의 딜싸이클은 아를 e - 종려 실드 - 야란 eeq - 베넷qe - 아를 강공 평타 쭉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 싸이클은 야란의 물 부착을 베넷이 다 지워버리기 때문에 아를이 나왔을 때 몹에는 아무것도 부착되어 있지 않거나 불이 묻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 아를이 생계를 회수하고 평타를 치게 되면 생계가 가장 높은 제일 쎈 첫 평타는 불부착만 낭비하고 증발은 터지지 않는다.


가장 간단한 해결 방법은 베넷이 평타를 한대 치고 들어가는 거지만 6돌 베넷인 경우 평타를 쳐도 여전히 야란의 역증발만 터질 뿐 몹에는 물부착이 남아 있지 않게 된다.  


야종베 조합에서 생계 첫 평타에 증발을 일으키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아를의 마지막 싸이클의 평타를 강공 전으로 끌고 오면 된다.


아를의 평타는 7타로 이루어져 있고 보통 야란의 ee 쿨 때문에 아를이 평타 3싸 싸이클 정도까지 때리면 쿨이 꼬이지 않고 무리 없이 돌아간다. 


이때 평타 3대를 아를이 강공으로 생계를 땡겨오기 전에 사용해주면 된다. 



즉, 아를 e - 종려 실드 - 야란 eeq - 베넷 qe - 아를 강공 평7 평7 평6 - 아를 e 싸이클을


아를 e - 종려 실드 - 야란 eeq - 베넷 qe - 아를 평3 강공 평7 평7 평3 - 아를 e 로 바꿔주면 된다. 




여기서 하나 흥미로운 점은 아를의 icd 구조에 있는데 아를 평타 icd는 흔히 알려진 3타 or 2.5초 룰이다.


아를의 icd가 비효율적인 이유는 뒤로 갈 수록 약해지는 평타 구조가 가장 크지만 평타 싸이클이 2.5초를 넘어 내가 원하는 타수에 증발을 터뜨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요이미야를 예로 들면 요이미야의 평타는 총 7타로 아를과 동일하지만 한 싸이클이 2.5초에 딱 걸쳐 있기 때문에


1234567   1234567 과 같이 계수가 높은 4, 7타에 계속해서 증발을 터뜨릴 수 있다.


아를의 경우 물 부착이 충분하고 끊김없이 평타를 빠르게 연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아래와 같이 증발이 발생하는 게 가장 일반적이다. (물 부착은 명함 야란으로도 충분함)


강공123456   712345   6712   3456


하지만 기존 사이클의 아야종베에서는 생계회수 할 때 물 부착이 없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증발이 터진다. 


강공123456   712345   6712   3456


평타3을 앞으로 땡겼을 경우 증발이 터지는 타수는 아래와 같다. 


123강공12   34567   123456   7123



원마를 약 200 정도 챙기고 증발 데미지가 2배, 명함 전무 평타 10렙 아를이 155 생계일 때 


변경된 싸이클의 평타 계수 총합은 8840퍼 기존 싸이클의 평타 계수 합은 8271퍼로(강공, 첫타 증발 X)


약 7퍼센트 정도 변경된 싸이클이 더 높다. 




사실 이 정도 차이는 부옵 몇개 정도 차이 뿐이며 평타를 좀 늦게 치거나 중간에 대시라도 한번 섞으면 icd가 개지랄 나기 때문에 위 계산값이 정확하다고 할 순 없으나 


사실 딜뽕 맛보고 싶은 입장에선 제일 평타 계수가 높은 첫타에 증발내기 어려운게 빡쳐서 계산해봤다. 


이외에도 생계 초기화 사이클이 아니라면 첫타에 전용 성유물 풀스택을 받을 수 있다거나 야란 피증을 1초라도 더 받는 등 소소한 이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