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요즘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베헤모스 AI 세팅을 공유하려고 글을 썼습니다.

제목에 적은 것처럼 체력 99999, 오토 포션 진 활용 등 방치 기준이며 클탐은 4분30초 ~ 5분30초 정도 나옵니다. (전투 결과창 기준)

장점은 서브미션 3번 이하 전투불능을 거의 클리어할 정도로 안정적입니다. (보상 : 4티어 유물)




* 주의점 *

1) 미세한 차이 V+를 2개 채용한 상태입니다. 평범한 세팅이 아닙니다.

2) 그러나 미세한 차이 V+를 대체할 방법을 작성했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러나 클탐 변동은 정확히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1. 파티 배치

(플레이어) / 제타 (적수공권) / 로제타 / 오이겐


저는 제타 AI를 처음부터 적수공권만 써봐서 잘 모르지만, 어빌 채용하면 바보가 된다고 합니다. 얌전히 적수공권 쓰겠습니다.

게러신 오토 세팅 공략 등을 봤을 때 배치 순서도 클탐에 영향을 준다는 부분을 읽은 적이 있는데, 베헤모스가 해당하는 부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관련해서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시험해보겠습니다.




2. 한계 돌파

1) 제타


핵심은 기공상20%공격력입니다.


크확 20%의 경우 진홍의 투기 진을 기용하기 때문에 없어도 됩니다. 대신 클탐 편차가 더 벌어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스에게도 알베스 페르마레가 끊길 때가 있고, 잡몹에게 눈을 돌릴 때도 빨리 처리하기 위해서라도 크확 100% 세팅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어빌상은 제가 나중에라도 제타를 직접 할까봐 남겨둔 옵션이지만, 순수하게 AI로만 굴리겠다면 오의 데미지나 체인 버스트 데미지 쪽을 추천드립니다. 하다못해 HP 옵션도 좋습니다. (관전 결과 생각보다 제타가 잘 죽습니다.)



2) 로제타


핵심은 크확20%기공상입니다.


장미가 깔린 뒤 베헤모스와 멀어지는 경우가 많아 딜로스가 많다 해서 세팅해놓고도 걱정했습니다. 근데 의외로 본체를 못 때려도 잡몹들을 때려서 처리해주는 경우가 생기면서 제타, 오이겐이 베헤모스를 때리는 시간이 확보됐습니다. 장미 딜량을 올리기 위해 크확20%와 기공상을 핵심으로 선정했습니다.


나머지 옵션은 어빌데미지 쪽도 좋고, 오의 데미지 쪽도 좋고, 체인 버스트 데미지 쪽도 좋고, HP 쪽도 좋고.... 심지어 HP 회복량 상한도 유효라고 생각합니다. 핵심 옵션만 잘 챙기면 나머지 옵션은 딱히 구애받지 않는 편입니다.



3) 오이겐


핵심은 크확20%어빌상20%입니다.


핵심이라고 기공상 포함해서 옵션 3개를 말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 2개만 선정했습니다. 평타와 수류탄 딜량... 당연히 무시 못하지만, 적어도 AI 오이겐 전투 방식을 보니, 어빌상까지만 극한으로 땡겨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머지 옵션은 오의 데미지나 체인 버스트 데미지 쪽을 추천합니다. 공격력까지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3. 진 세팅

1) 플레이어



(방어 무기가 더 안정적입니다.)

체력 만땅 + 방어 최대한 둘둘 + 게의 보은 + 움무 + 오토 포션

저는 프로필 사기(?)를 치고 싶어서 궁극 무기 그대로 둔 채 세팅했습니다. 리제네로 인한 회복도 무시할 정도는 아닙니다.



2) 제타 (적수공권)



핵심은 알파코드 30렙적수공권, 그리고 명경지수 30렙입니다.

크확 100% 세팅을 하지 않고 진홍의 투기 진의 크확 100%를 신뢰하시겠다면 가호를 약점공격 + a 로 추천드립니다. 제 세팅 기준으로는 콤보 피니시가 1개 들어가기 때문에 a 쪽 옵션으로는 약화 상태 특효를 가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3) 로제타



핵심은 장미의 투기연계공격. 그리고 고양명경지수 30렙입니다.

로제타의 주력 딜은 장미에서 나오는데, 장미는 추가 데미지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따라서 추가 데미지 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각 전용진 2개에 데미지 상한이 각각 붙어있는 괴랄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각 전용진 부 옵션을 스턴으로 바꾸고 (데미지 상한 + 유틸) 진으로 바꾸면 세팅 결과는 동일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세한 차이 V+는 고양 혹은 자동 부활을 1개 제거하신 뒤 다른 진에서 옵션을 챙기시면 됩니다. 저는 이상하게 크확10 가호 중에 부옵으로 자동 부활이 달린 가호가 없어서 저렇게 세팅했습니다. 가호로라도 자동 부활은 챙기시는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서브 미션 클리어로 얻는 4티어 유물이 꽤 달달합니다.)



4) 오이겐



핵심은 베타 코드 30렙맹렬. 그리고 퀵 어빌리티명경지수 30렙입니다.

오이겐의 어빌리티 딜량이 상당합니다. 따라서 베타 코드로 딜량을 올려주었고 맹렬과 퀵어빌을 적극 채용해서 어빌리티를 자주 굴리게 헀습니다. 저는 이후에 추가 데미지 V+로 퀵 어빌리티를 2개 더 넣어서 세팅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저의 첫 궁극무기 캐릭터이자, 리링크 초기 정착 캐릭터이다보니, 가호로 맹렬 + 자동부활이라는 딱 맞는 가호가 이미 들어가 있어 위처럼 맹렬 20렙 세팅이 가능했습니다. 추천드리는 우선순위는 자동 부활입니다. (둘 다 채용이 베스트는 맞습니다.)


미세한 차이 V+의 부 옵션은 베타 코드 1개를 15렙으로 채용하고 데미지 상한 + 유틸 진으로 대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베타 코드 30렙을 포기하기 싫다면, 고양 부 옵션을 없애는 것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오의 체인 연계 시에 제타나 로제타는 멍 때리는 비율이 높은 반면, 오이겐은 디토네이터 충전 중 or 수므라크로 지지는 중인 경우가 허다해서 제타와 로제타 쪽이 먼저 오의를 먼저 쓰고 자기 할 것 하고 있는게 효율적입니다. 따라서 고양을 줄여 오이겐의 오의 타이밍을 늦춰봐도 좋다 생각합니다. 다만, 실제로 시험해보지 않았으며 (위 세팅처럼 고양이 1개 있음에도) 오의 게이지가 혼자 30% 정도 낮아 체인을 못 이을 때가 있어 불안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4. 어빌리티

1) 제타 (적수공권)

어빌리티를 단 1개도 채용하지 않습니다.


2) 로제타

타이쿤 / 로스트 러브 / 부케 / 스파이럴 로즈


3) 오이겐

패럴라이즈 불릿 / 디토네이터 / 철갑탄 / 수므라크


베놈 그레네이드도 괜찮습니다. 철갑탄이 오의 연계 중에 설치되면 딜량이 꽤 크다고 생각해서 베놈을 빼고 철갑탄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철갑탄이 베헤모스에게 안 깔려도 로제타 장미마냥 잡몹을 대신 때려줄 때도 있다 생각해서 더 선호합니다.




제가 AI를 연구한 정도는 아니지만, 여러 사람들이 올려준 세팅 글을 참고해서 조합해보고, 20판 정도 관전해보니 만족스러워서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베헤모스 AI 세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다들 추뎀쁠 마니마니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