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술먹고 한 고백 이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애매모호한 관계로 지낼 때


참 여러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하더라고

애초에 둘이 워낙 성적인 스킨쉽들이 많기도 해서

(서로 누워서 끌어안고 쥬지 만지작 거리는 사이이긴 했음

그래도 일반인줄 알고 안사귀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답답해 미치기도 했다고

그냥 미친척하고 내가 지꺼 자지 만지작거리고 있을 때

한번 빨아볼래? 소리도 할려 했었고

자는데 입에다 넣어볼까? 이 생각도 했다더라 ㅋㅋㅋ


이미 한번 고백한 새끼가

계속 애매하게 구니까 미치는줄 알았다고 ㅋㅋ


그날 술 취해서 고백했을때 바로 키스박고

모텔에서 끝장을 봤어야 했는데

괜히 순애병 터져서 술취해서 한 고백은 무효! 해서

맘고생했다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