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평일에는 일 하느라 바빠서 절대 안 들어옴


얘가 주말에 한 번 들어와서 몇 마디 남기면 내가 또 몇 마디 남기고, 그걸 이 친구가 일주일 뒤에 답장하고 그랬음

(그냥 주말에 딱 한 번 어플 들어와서 답장하고 그 이후로 안 들어옴)


그게 한 3주 정도 지속되었던 것 같음


그러다가 연속 3일 쉬던 연휴 중간 토요일에 저녁부터 밤까지 대화 계속 나눴단 말이지..


그 전까지는 그냥 간단한 인사 정도나 질문 몇 개였는데.. 이 때 나눴던 대화는 여러가지 종류를 했었거든..?


그리고.. 월요일(6일) 점심 이후로 없어짐..


나는 당연히 주말 되면 들어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번 주 주말에는 안 들어오더라..


내일 쉬는 날인데도 안 들어온다..


원래 자주 안 들어오는 애라 그냥 넘어가야되나 싶다가도..


일주일에 한 번은 무조건 들어오는 패턴이었는데 안 들어오니깐 좀 걱정됨


심지어 내가 만나게 되면 내가 가겠다고 얘기도 했고..


그 애는 정류장까지 데리러 오겠다고도 말했단 말이지...


그래서 그렇게 무의미한 대화만 나눴던 건 아니었어서 


일 하는 중간에 생각날 만 하지 않나.. 싶은데.. ㅠ


굉장히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