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거아님. 금도 아니고, 은도 아님.

그냥 써지컬 반지이고 변변한 보석하나없음

근데 남친이 원하는 디자인 그 자체라

연애 시작한지 5년반만에 처음 커플링 맞춘건데

한달반만에 잃어버림...

항상 집에오면 반지 보관함에 꽂아두고,

마지막으로 끼고나간게 저번주 목요일이었는데

방 안 가방 안 아무리 뒤져봐도 안나오더라...


써지컬이긴해도 주물해서 은반지로 다시 맞추려고

계획도 세워놨는데


비싼것도 아니고 5만원도 안하는거가지고 호들갑같긴한데 그래도 처음으로 같이 맞춘 반지인데 칠칠맞게 잃어버려서 돌아버리겠네


남친은 괜찮다곤하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