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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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수도 있는데 써달라고 한 몇 감자들과

나도 오늘따라 많이 꼴리고 해서 가라앉힐겸 끄적여봄


추석에 박함 탄 이후로 친구 녀석은 그 날 일을 아예 언급도 안했어

단톡방에서도 그냥 일상대화 모임때 만나도 그냥 안부 주고받고 시덥잖은 장난만 치고 아마 일반이라 해보고 나서 좀 현타왔나부다 했지


걍 친구니까 손절은 안치나보네


그렇게 생각하고 나도 별 생각 안했어

그러고나서 다음 해 발렌타인 좀 지나고 톡이 온거


헤이 게이친구 초코 좀 받음? 이라고 갑자기 시비털길래 ㅗㅗㅗ 사먹었음 나대지 말길 했지

그러니까 ㅋㅋㅋㅋ를 엄청 보내면서 나 너 사는 지역 볼일 있어서 가는데 시간 됨 봄?


그러길래 다음날이 주말이라 어차피 집에서 칩거할 생각이었거든 그래서 ㅇㅇ 했지

그러니까 지가 이따 연락한다더니 연락한 게 이미 도착헸다고 ㅋ 참나


어차피 퇴근하고 나온 길이라 내가 터미널쪽으로 간다고 하고 갔지

그러면서 솔직히 챙겨간게 관장약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 수도 있지 않나? 하고 혼자 고민했다가 에휴...뭐 안하면 나중에 쓰지 하고 가방에 쳐넣어둠


그러고 터미널가니까 마침 보고 손 흔들대?

보자마자 아휴 누추하신분이 귀한 예까지 어인일이시냐고 친척이 근처에 살아서 잠깐 보고 올거라고 해서 아 글쿠나 했지


그럼 술만 먹고 헤어지겠네? 해서 관장약 괜히 챙겨왔다 싶었음 그러고 둘이 저녁먹는데 걔가


야 근처에 영화관 있음? 물어서 ㅇㅇ 버스타면 금방임 왜? 하니까 영화를 보재

???? 친척 본다고 하지 않았나? 희한하긴 했지만 시간 뜨니까 할거 없어서 볼수도 있지 싶었음

그러고 본 영화는 클로젯


볼만하다고 하면서 나왔는데 얘가 시계를 딱 보더니


야 술 한잔 할래?

그래서 나도 시간 확인했지

간단하게 마시자고 하니까 아무래도 친척이 늦게 끝나나보다 했지


아...혹시 약속 있어?

?? 아니 그냥 몇신가 본건데? 그래 마시자.


하고 갔어 근데 술자리에서 뭔가 이상한 데자뷰를 느낌

나는 떠드는데 이 시키는 대답만 하고 웃기만 하는게 왠지 그때처럼 우물쭈물 하는게 보이는거야


그래도 이 감자 진취적인 감자로서 함 땡겨보기로 함


야 너 혹시 나랑 자고싶어??

....어???


진짜 당황한 거 같길래 순간 아닌가? 했지

근데 이 친구가 막 웃더니 묻더라


ㅋㅋㅋㅋㅋ아 밝히는 새끼 너 나랑 또 하고 싶냐?

이러길래 ㅇㅇ 난 너랑 하고 싶은데 했지

그러니까 이 자식이 어...하더니 갑자기 막 혼자 한숨쉬고 머리를 박박 긁더니


...야 시발 내가 솔직하게 말할게 나 너랑 하고 싶어서 온 거야 텔도 예약했는데 오늘 입실 가능이 10시더라

그러는 거


ㅋㅋㅋㅋㅋㅋ아 그래서 시계를 계속 확인하고 시간을 질질 끈 거구나 했지

그래서 시간 확인하니까 슬슬 열시길래


...갈까? 하니까 지가 계산한다고 지갑챙겨 가더라 ㅋㅋㅋㅋㅋ

텔로 가는내내 별 말 없더니 텔로 들어오자마자 내 옷부터 엄청 급하게 벗기더라

당황해서 보니까 몸 밀착하니 ㅂㄱ한게 느껴져 엄청 흥분했더라고

그래서 바지 풀고 속옷 위로 만지면서 장난침


오구~ ㅇㅇ이 그렇게 흥분했어요~? 했음ㅋㅋㅋ

솔직히 친구니까 좀 어색해서 분위기 풀려고 한 건데

걔가 피식 웃으면서 어 흥분했어 그러니까 얼른 벗어


그때보다 좀 남자답게 나와서 좀 당황함

그때는 내가 애무했는데 그 날은 걔가 날 막 애무하는거야

목덜미 핥고 가슴주무르다가 내 ㅇㄷ를 깨무는데


아! 하고 내가 소리를 내니까 놀란 거

내가 애초에 ㅇㄷ가 성감인데다 그땐 개발중이었어서 엄청 민감했단 말이야

그러니까 양손으로 잡고 ㅇㄷ를 계속 꼬집고 튕기는 거


그때마다 내가 앙앙거리면서 엉겨붙으니까


하 ㅆ새끼 진짜 너 왤케 야하냐?

그러길래 나도 분위기 타서 으응...그렇게 만지지 마 그럼...하니까 혀로 핥으면서 좋아? 하고 계속 괴롭힘

이때되니까 나도 흥분해서 헉헉대고 걘 진짜 눈돌아서 막 엉덩이 주무르는거야


그러다 바로 박을 준비 하길래


야야 잠만잠만! 나 좀 준비하고 올게 하니까

뭔 준비?? 해서 남자끼리할땐 위생문제도 있고해서 좀 정리하고 온다고 가방에 챙겨온 관장약 가지고 ㅅㅈㅇ하고 한참있다가 나왔지


나 발기 죽음 얘좀 깨워줘 하길래

귀여워서 나 기다렸어? 하고 막 전처럼 겨드랑이도 핥로 목덜미 핥고 펠라하면서 빨아줬단 말이야


걔가 후으 후으 거리다가 살짝 몸 일으키더니

일로 와 올라타봐 하더니 날 끌어당겨

그리고 젤 발라서 천천히 삽입하는데 내가 좀 아파서 하...하고 신음 뱉었단 말이야

그러니까 걔라 유ㄷ를 핥아주면서 엉덩이를 계속 주무르더라고


그러다가 허리를 퍽 하고 쳐올리는데 와씨 갑자기 훅 들어오니까 개 아파;

아파서 그 자식 머리통을 때렸지


악!

야 미친놈아! 존나 아파!! 무식하게 박으면 어쩌냐고! 화냈더니 당황하면서 어어 미안미안...천천히 할게 하고

내가 조금씩 허리 움직이면서 풀었지 그러니까 걔도 천천히 쳐올리면서 내 ㅇㄷ를 집요하게 물고 빰


그래서 내가 웃다가

아...하아...ㅇㅇ이 젖먹고 싶구나? 근데 형은 정이 안나와요~ ㅋㅋ 거리니까

가만히 날 올려다보다가 허리를 빡 올려치는거

아까보단 안아프고 훅 들어와서 느낌이 빡 왔어


아아!! 하고 내가 걔 목에 팔을 둘렀단 말이야

그러니까 계속 올려치면서


ㅅㅂ 그럼 임신시키면 젖 나오냐? 하고

내가 계속 아 안나와! 바보야 하으으 하고 있으니까

ㅅ바련 임신할때까지 울려야겠다 하는거


그리고 자세 바꿔서 뒷치기 하는데 계속 가슴 주무르는거야


야이씨 넌 사내새끼가 왜 이렇게 가슴으로 느껴? 하면서 엄청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는거야

기분 이상해서 난 계속 앙앙 거리기만 했지


그러다 얘가 이번엔 날 눕히고 다리를 들어올려서 내리찍는거야 무게가 느껴지니까 더 꾹꾹 눌리면서 프리컴이 막 나오는거야


하앙! 하고 소리 높이니까

아...진짜 ㅅㅂ 존나 꼴리게좀 하지마 ㅆㄴ아

후으...씨ㅂ놈아 그럼 박지 마!

...그건 안돼지


그러고 계속 박다가 몸을 일으켜서 마주보고 앉는 자세로 계속 올려치는거야


나는 걔 목에 팔 걸고 안겨서 계속 신음 내는데

얘가 살짝 몸을 밀어내더니 갑자기 내 목덜미 잡고 키스하는 거


????????


갑자기 이 놈이 왜 키스를 하지? 막 혀 들어오고 하는데 키스하면서 박히는거 좋아해서리 뭔가 짜릿해가지고 내가 얘한테 더 안기면서 꼭 끌어안았단 말이야


그러니까 입술 떼고 가만히 나 쳐다보다가


...뭐 시발 고추끼리 하는것도 괜찮네 하고 무드 다 깨버리는거 ㅋㅋㅋㅋ

내가 웃거서 ㅋㅋㅋㅋㅋ고추끼리하니까 좋아?

했더니 어..좋네 하고 다시 키스하면서 박더라


그래서 나도 자꾸 이상해서 더 엉겨붙으니까 그놈이 인상 찌푸리고 입술 떼면서


야 씹 나 쌀거같아 하더니

나 저번처럼 안에다 싸도 돼냐? 하길래 그러라고

그러니까 정상위로 허리 계속 흔들다가 아예 몸을 내쪽으로 눕히고 박더라 그러고 인상 팍 쓰면서


아 시ㅂ 씹...! 아! 아윽!!

하면서 안에 싸지르는거야 근데 나도 그 날은 좀 강하게 느껴서 진즉에 배에 줄줄 흘리고 있었지

그러다가 허리를 몇번 튕기더니 깊게 숨 한 번 내뱉고


...후...하더니 내쪽으로 기울여서 다시 키스하더라

나도 이제 자연스럽게 받으면서 등을 더듬었지

그리고 입술 떼길래


...좋았어? 물어보니까

어...존나 하더니 ㅈ을 빼더라

그래서 사정한거 내가 입으로 빨아주니까


야! 방금 들어갔던 건데!

괜찮아

하고 펠라해주니까 몸을 벌벌 떨어

자극이 심한지 허리를 계속 뒤로 빼더라

그러고 같이 누워 있는데 걔가 팔베개 해주면서


사실 친척보러 온 거 아니고 나랑 자러 온거라고 만약에 안잔다고 하면 바로 친척만나러 갈 생각이었대

그래서 왜??? 하고 물어보니까


...그냥 가끔 너랑 하던거 생각나던데.

하면서 내 얼굴을 이리저리 만지더니.지가 이해 안간다는 식으로 말함


햐...이게 뭐가 이쁘다고 여까지 박으러 오냐 참나

하는거 씹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너랑 하는거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좋다니까

또 머쓱해져서 지 혼자 음~~~ ㅇㅈㄹ하더니


....음..뭐 보다보니 너도 좀 귀엽긴 하다?

뭔 헛소리야 귀여운게 아니라 섹시하다고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 존나 섹시함 님


그러고 대화하다가 계속 ㅇㄷ를 만지길래

나도 흥분해서 걔 ㅇㄷ 빨아봄

그러고 또 둘이 눈 돌아서 2차전 하고 다음날 아침에도 한 번 더 일어나서 한 다음에 샤워하고 나옴


오빠 스킬 끝내주지 않냐? 이러길래

저기요 오빠? 너무 싸질러서 아직도 뱃속에서 흘러 나오는 거 같아요 이거 어쩔거야? 하니까

야! 밖에서 할 말이냐? 이래가지고

그럼 적당히 박으셨어야죠


하고 점심 먹고 또 둘이 산책하다가 헤어짐

그러고 지금은 여친 생겼는데

지금도 술마시면 가끔 말함


야 여자는 ㅎㅃ 잘 안해주지?

ㅇㅇ 여자는 안해주는 사람 많더래 라고 대답하니까

우리 ㅇㅇ이는 ㅎㅃ 잘해주던데...그치이~?


하는거 보니 헤어지면 바로 연락할 것 같음

지금은 잘 사귀고 있긴 함

여하튼 좀 지루하게 썼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