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연하 남친만나는데 곧 군대가야하니까 헤어질거라네

얘가 나때문에 서울에 있는 대학 들어와서 자취하는건데 이번학기 끝나고 10월에 군대갈거라서 학기 끝나고 방빼는 그 날에 헤어질거래


난 기다려줄 자신 있는데 왜 꼭 헤어지자고만 하는걸까 600일 넘게 사귄사인데 이렇게 끝이 예견되니까 좀 허무하다

군대는 왜 기흉 두번걸린 나를 최전방 보내는거로 괴롭히다 못해 예비군도 부르고 내 남친도 뺏어가는거지? 진짜 존나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