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찜방을 갔다던가 바를 갔다던가 클럽을 간 건 아닌데, 게동 DVD파는 곳 구경만 좀 하고 거리구경만 좀 하다가 친구 만나러 감. 


근데 dvd구경 매우 좋았어... 좁은 가게에서 여러명의 게이들과 함께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면서 DVD탐색하고 있는 모습이 꼴리더라구. 

상황에 꼴리고. DVD구경 하면서 꼴리고. 게동처럼 구경하다가 덮쳐지는 망상을 했지만 정말 망상으로 끝나고 일남이랑 식사겸 술먹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