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내일 출근해야 해서 오늘 간단하게만 섹하고


잤는데.


내가 좀 꼴리는거임


그런데 내일 출근하는 얘 건드릴순 없으니까


몰래 딜도 몇개 챙겨서 화장실 문닫고 후장딸 치고 있었음


얘가 원래 자면 잘 안깨긴 해도 혹시나 싶어서 장실 문 꼭 닫고


신나게 기승위 조지고 있는데


화장실 문 열리고 얘가 나 보더라.


순간 너무 놀래서 


와라씨으아그


이딴 소리 내면서 엉거주충 일어나니까


퐁!


후장에서 딜도 빠지는 소리가 청명하게 나더라.


그리 큰 소리가 아닌데 적막해서 더 크게 들렸음.


아무튼 그거 보고 얘가 진심으로 걱정하는 눈으로


형. 그러다 뼈 삭어 진짜. 조심해.


이러고는 이해한다는 눈빛으로 날 보고는 조용히 화장실 문 닫아주더라.


이게 불과 30분 전의 일이다.


ㅅㅂㅅㅂ 잠이나 처 잤어야 했는데 내가 미쳤지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