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계약'도 여기까지 라는거군요?

아아, 아쉬워라.

이제 우린 다시 적이 되고 말았네요.

우선 오늘은 그냥 보내주겠지만.

나중에 만나면, 절대 봐주지 않는다고요?


모쪼록 안녕히. "석면의 귀인"이여.
좋은 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