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2016년 7월 7일~11일 4일동안 있었던 주바 전투의 일임
대충 전투경과랑 배경은 위키피디아 가도 있으니까 생략하고
결론만 얘기하자면 중국 평화유지군이 해당 기간중 상황통제 실패하고 초소나 방어진지 일부 포기한건 맞음
그러나 무기랑 장비 버리고 맨몸으로 빤쓰런친 수준까지는 아니었고 어느정도 상황참작은 가능하다고 봄
아래는 16년 11월 1일 UN 안전보장이사회에 전달된 조사 보고서 3-4페이지 내용 일부임
On the uniformed side, the Force did not operate under a unified command, resulting in multiple and sometimes conflicting orders to the four troop contingents from China, Ethiopia, India and Nepal and ultimately underusing the more than1,800 infantry troops at UN House. The Force Commander appointed the Chinese Battalion Commander as the Incident Commander, commanding all the forces at UN House in addition to his own battalion. Furthermore, the Force Commander ordered the Incident Commander to retain an explicit and ultimately confusing command link to Sector South headquarters in Tomping, which was physically cutoff from UN House for the duration of the fighting. This confused arrangement, in combination with the lack of leadership on the ground, contributed to incidents of poor performance among the military and police contingents at UN House. This included at least two instances in which the Chinese battalion abandoned some of its defensive positions at protection of civilian site 1 on 10 and 11 July. The performance of the Nepalese formed police unit in stopping looting by some internally displaced persons inside UN House and controlling the crowd was inadequate.
번역기 대충 돌려보면 알겠지만 지휘통제체계 병신이라 평화유지군 1800명은 놀거나 관망만 했고, 그 중 중국 평화유지군 대대는 민간인 구역 한곳을 보호하느라 방어진지를 이탈한 사례가 최소 2건이 보고되었다고 함
이 당시 같이 있던 인도군, 에티오피아군, 네팔군 전체가 다 관망만 하거나 통제를 실패해서 주바 시내는 대통령군과 부통령군이 서로 총질하고 민간인 강간하고 죽이고 다니는 그냥 생지옥이었음
양측 전차랑 장갑차는 기본이고 남수단 공군까지 와서 폭탄 던지는 개병신같은 상황 속에서 결국 중국 평화유지군은 장갑차도 파손당하거나 손실되고 사망자 2명 부상자 8명을 냄
이 때 서방권 언론이나 NGO 쪽에선 중국군이 탄약이랑 장비도 버리고 튀었다고 알려졌는데 UN 보고서에는 그런 내용은 없고 중국 정부는 부인함
이 사건때문에 UNMISS 사령관이었던 케냐군 중장이 해임되고 중국군 소장이 새로 취임함
두줄요약
1. 부대 전체 빤쓰런 수준은 아니었고 일부 인원 근무지 이탈 혹은 방어진지 포기 정도였음
2. 남수단 평화유지군 사령관 짤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