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효월이후 점성술사는 매우 재미없는 컨셉이 되었다 생각함
메인과 서브를 스왑 할 수 있는 점성이었기 때문에 멋있는 직업이었다 생각했는데..

다양한 논글쿨과 힐범위, 시너지 메타에 최적화된 능력까지 모든게 완벽한 힐러이나, 플레이가 상당히 조잡하단 느낌을 준다
일단 백마와 성능은 비교를 불허하나, 플레이어의 피로감을 가중시킨다

성능 자체는 좋은데 카드 주기가 많이 바쁨
피로도 상당함

공대를 하면 매 트라이마다 디코로
진짜 카드 좆같이뜨네! & 씨발 또 날개야?
를 듣는 중이다

지인 말로는 카드에 따른 디피 기복이 커서 짜증난다고 한다 물론 내 일이 아니니까 졸라 재밌다

힐량 측면에선 말할것도 없이 좋고 시너지도 카드 딜러 이마빡에 붙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른 딜러들의 딜사이클을 외우면 아주 시너지를 쪽쪽 빨아먹는다 (덕분에 싱글벙글 fflog올렸는데 빨려서 쭉 떨어진다 개새끼)

그리고 리밋이 진짜 이쁘다

같은 역할을 가진 백마도사와 비교하여 다양한 유틸 스킬들과 파티를 및 딜러들에게 뿌리는 버프들로 무장해 저점이 낮고 고점이 높은 직업.

유틸기 하나 하나가 매우 강력하나 쿨타임이 있어 마구 쓰거나 너무 아껴쓰면 제 성능을 발휘를 못함. 따라서 미리 타임라인을 면밀하게 짤수록 성취감이 높음

백마의 순수 힐량에 밀린다고 착각하지만 비등하거나 오히려 더 강함. 유틸힐 스킬이 많고 뎀감 스킬도 많기에 짝 힐러들도 여유가 생김

특유의 카드 시스템 때문에 점성술사를 입문할 때 초보자가 난항을 겪을 수 있음.  30초나 60초마다 카드를 돌리며 2분대에 모두의 버프가 몰리는 타이밍엔 정말 바쁘기 때문인데 힐에 소홀히하거나 반대로 카드에 소홀할 수 있기 때문.

초창기부터 여러 개편과 상향을 받은 만큼 현재 단점이 거의 없어 매우 강하나 시너지 버프를 기반으로한 직업인 만큼 파티원의 숙련도에도 영향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