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보글로 쓸만큼 정리된건 아니라서 생각나는거 간당히 스케치해보려고함


먼저 필자는 평소에 시즌할때마다 30렙~35렙 사이에 찍싸는 연어유저고, pve는 28렙 정도인 허접 탈부이임


오버롤같은경우도 시즌은 킬뎃 2~4 사이 와리가리하는 진짜 허접 탈붕이의 표본같은 유저임 ㅇㅇ


일단 pvp랑 pve의 가장 큰 차이는 pmc의 양상 이라고 나는 생각함


PVP할때는 다른 스폰지전의 PMC들이 어떤 식으로 움직일 것이다! 라는 걸 생각을 하고 그들을 제거하거나 혹은 피해가도록, 또 상대에서 어그로를 끌리지 않도록 경로를 짜는데 집중했었음


예를 들면 커스텀을 이동한다 치면 퀘스트를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유소 뒤 송전탑, 기숙사 언덕과 같이 스캐브나 보스 등이 스폰되지 않아 어그로를 끌리지 않는 경로들 위주로 택하고, AI와 교전 혹은 PMC와 교전이 일어날 거 같은 지역은 우회하거나 혹은 은엄폐 이동을 하면서 상대 소리를 먼저 듣는 것에 집중하려했음 되도록 수류탄류 사용은 자제하고, 소음기 무기를 활용하고 ㅇㅇ...



근데 PVE의 경우는 PMC AI가 스폰되는 지점들이 있고, 그 지점들에서 크게 벗어난 곳으로 추격해오거나 하지 않는단 특징이 있음


또 사운드를 주면 상대가 유리한 니가와 해야하는 지점에 있다가도 달려드는 양상을 보이고... 그래서 레이더 잡듯이 코너를 끼고 잡는게 가능한데다, 스폰 지점들을 알고있다면 게임 내내 안 만나고 다니는거도 가능할 정도임


그래서 나는 생존을 위해선 이런식으로 게임해야한다고 생각함


1. 진짜 생존이 중요한 경우, PMC를 아예 배제할 수 있는 경로로 이동한다.


2. 상대 위치를 알면 싸우는게 할만하니까, 예상 위치 혹은 근처로 수류탄을 던져 확인하거나 꺼낸다(그래서 한 레이드에 수류탄 8개씩 들고다님)


3. 상대 위치를 확인했다면 니가와 or 유리한 지점을 잡고  싸운다


이 3가지를 하면서 대 pmc 생존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갔음


또 PVE의 다른점이 이 pmc 놈들이 안움직이고다녀서 맵에 스캐브들이 쫙 깔려있고, 레이드 시간이 pvp보다 짧단거임


그래서 더 많고 더더욱 많은 탄을 준비해서 다니고, pvp에선 여러 퀘스트 가능하게 길게 맵 쓰는 동선을 짰다면 짧고 굵게 다니고, 스킵 가능한 스캐브는 교전하지 않고 넘어가고(발견당했더라도) 이런 식으로 플레이를 진행하고 있음.


그리고 어차피 pmc가 안돌아다니고, 맵이 안털려서 스캐브로 파밍하는게 맛있기 때문에 돈벌이나 파밍을 굳이 pmc로 오래 진행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돈은 스캐브가 벌고 pmc로 흥청망청 쓰는 메타로 게임하고있음


파밍 시간을 줄임으로서 한 군데 묶여있다가 스캐브 리필되서 죽는 확률도 많이 내려간거같음



최근에는 이거 다 귀찮아서 pmc 스캐브 다 젠은 안되는데 드랍은 맛있는 리저브 돔 야간에 털고, 킬은 야간투시경+배율 끼고 백마흑마 사이에 애들 때려잡는 념글메타 따라하는중임 파밍+ 킬 해서 맵 시간 15분정도 남으면 rr탈출하고


킬뎃 22정도 나오더라 이렇게 하니까 ㅇㅇ


바보병신 허접탈붕이라 pve도 힘들다면 참고할수 있는 생존법이 될까 이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