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어린이 독립 만세'라는 구호를 앞세워 근카 제국의 무단통치(武斷統治)를 거부하고 어린이의 독립을 선언하였으며 이는 민간과 지식인의 반향을 일으켜 대규모의 전국적 시위로 발전하였다.


시위가 끝난 뒤에도 그 열기는 꺼지지 않고 각종 후원회 및 시민단체가 결성되었고 민족 교육기관, 조선여성동우회와 메갈 등의 여성 독립운동 단체, 퍼리단 등의 무장 레지스탕스, 독립군이 탄생했으며 종래에는 현대 한국의 모체(母體)인 에두순 임시정부를 낳은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