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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난글에도 밝혔듯이 인리스티드에 대한 불만은 있지만, 그것은 유저로서의 개인적인 불만일뿐
거시적인 관점에서 게임은 점점 발전해가고 있음을 시사하며 기대를 한다 밝힌적이있다.
유저들의 피드백도 중요한 요소지만, 본인들이 만들고자하는 게임의 이상향의 소신을 보이며 발전해나가는 모습은 분명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현재까지도 게임에 산재한 많은 문제점들이 있어도, 다크플로우 운영진들의 행보에 다들 한발물러 지켜보는 유저들이 대다수라 생각한다.
하지만, '운영자의 소신'이 이따위 일방적인 '불통'을 야기한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스탈린그라드팩' = 유저의 의지로 재화를 소비해 구매를 한 물품이다.
애초에 이 보상도 원래는 통합직후에 받았어야 했고 그마저도 3개월이 밀렸다, 자그마치 100일이 가까운 기간동안 말이다.
돌격공병이라는 게임벨런스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요소에, 지급기한의 차등을 통한 벨런스 조정은 납득을 하겠다.
그렇다면 이벤트 공병들이 열리는 최소한의 날짜에 같이 지급을 고려하는 방안이 지극히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특정의 유저를 위한 별도로직을 짜는것이 힘든가? 많은 인력과 시간을 요하는가?
그렇다 하더라도, 냉정히 말해 그건 우리알빠가 아니다. 되려 다크플로우가 스그팩을 구매한 유저들에게 보일 수 있는 최소한의 '성의'문제라고 난 생각한다.
본인들도 '스탈린그라그 팩' 구매유저들에 한해서 이벤트 종료후 1주일뒤에 지급한다는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행한거고, 이런 다크플로우 운영진의 행보에 우리가 분노하고 의의를 재기하는건 지극히 당연한 생각이라본다.
그리고 이건 21년도에 운영한 이래 4년차동안 최소한의 소통조차 등한시하고 게임을 운영하는 '다크플로우'에 대한 성토이다.
능력도 의지도 없는 멍청한 놈들인건 애진작에 깨닫긴 했다만 ,적어도 이따위 밑바닥은 보이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
진짜 어떻게 게임을 할수록 운영자에대한 신뢰대신 무저갱으로 치닫은 기대와, 미증유의 분노만이 차곡차곡 쌓이는게 너무 끔찍하다.
제발 이번만큼은 해당이슈를 유야무야 넘어가지말고, 확실한 답변을 해줬으면 한다.
설마 이것마저도 운영진들이 의도한 '더나은 인리스티드'라고 생각하게 하지 말아줬으면 하길 바라는 작은 희망을 가지며 이글을 마친다.
3줄요약
1. '소신있는 운영'과 '불통'은 결이 다르다.
2. 유료재화를 구매한 유저들에게 되려 패널티를 주는건 게임운영을 떠나,
유저와 운영자간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에 어긋나는 처사라 생각함
3. 여태그랬던것 처럼 유야무야 넘어가지말고, 납득할 수 있는 정확한 해명을 해줬으면 좋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