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의 한달째 다니는중. 나는 사실 간호사 될꺼라곤 상상도 못함. 학생때도 내가 임상 뛸줄 몰랐어 ㅋㅋㅋ

요즘 농담으로 7~9등급으로도 간호학과 간다고 그러지? 
사실 수도권  기준으로는 전문대도 엄청 높지만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저 농담이 사실에 가까워지기도 함.
한달정도 해보니까 간호사 괜찮은 직업 맞고 베테랑 선배님들 보면서 존경심도 느끼고 나도 저런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하면서 살고 있음.
내가 대학다닐때 40대 학우도 같이 공부했으니까 충분히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
정말 관심있다면 지금 오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흔히 태움이나 업무강도에 대해서 걱정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수많은 길이 있는 직업인 만큼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진짜 많음
  나같이 정신간호사해서 정신학에 대한 공부를 더 꾸준히 오래해야 하는대신에 일반적인 간호사가 하는 술기등은 확 줄이는 방법 
  도 있고 일정기간은 간호사하다가 소방이나 교정공무원으로 빠지는 경우도 많고 경력 살려서 보건소 내의 계약직(사실상 정년찍 
  는 계약직 ㅋㅋㅋㅋ)으로 나아가는 방향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