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 보단 오차노미즈앞에 있는 미미카키텐


이번11월에 두번째 방문했었음

처음 갔을땜 기본 3000엔 짜리했는데 

돈아까운거 같으면 이것도 일단 대만족임

차+귀+어깨두피지압? 30분 으로 할건 다해줌.


거의 자면서 받느라 기억을 더듬으면서 적어 볼탠데

잘 기억이 안나서 틀릴수도 있음.


사무실 가서 가능한 시간 예약물어보구 예약 시간 종이받고

나오면됨. 손님들이 차있어서 그런지 바로 들어간 적은 없음


제시간에 와서 담당 시술?사 만나서 다다미 칸막이방 들어갔는데

이때 신발벗고 들어가니까 진짜 자기가 발냄새 오진다ㅜ라고생각되거나 사람들이 싫어하는 게이들이면

미안하지만 진짜 이건 다른손님들 한테도 개민폐니까

발싹씻고 신발도 새거신던가 어뜩하든 하고오샘.

일단 우롱차나 녹챠 뭐마실거냐 물어보거든 맘에드는거 골라

근데 내가 이번에 5000엔 짜리 1시간 코스를 해서 그런건지

코로나 3년동안 안온사이 바뀐건지

전동잔털 제거기 같은걸로 처음에 귓털 바르르르르 면도 하더라

이거 진짜 와 미침….

바르르르으ㅡ으 하면서 귀 싹-긁는데 뭔지 알거 같지? 그느낌임

그리고 또 추가된건 요즘 이어테라피 트랜드 인지 

짱께 태라피 유트브에서 보이던 진동추로 

때-앵 한번 쳐서 진동주고 그걸로 귀자극 해주는데 

이거도 진짜 극세사 철막대기 들의 진동이 귓바퀴 파르르 떨리는게

뭔지 알겠지..? 그 느낌임..

그다음 본격적으로 귀청소가 들어가는데

물티슈같은거로 귀전체 적으로 싹-닦아줌 

이거 진짜 축축하고 시원한 느낌이 이제 시작인가 하는 긴장감과 오싹한 느낌의 시작임 ㅋㅋ

그다음 이제 귀이개로 청소를 시작해주는데.

여기서 사람 귀컨디션에 따라서 바스락바스락 좋은 소리에 

편안한 느낌일 수 도 있는데.

진짜 좀 쌓여있거나 기름땜에 붙어서 힘좀 들어가야 하면 

담당자가 꽤나 본격적인 직업정신이 있는지 귀를 이리저리

접었다 늘렸다 하면서 진심으로 뽑아내려고 해서 

조금 얼얼할 수도 있음 ㅋㅋㅋ 

난 이번에 좀 걸렸는지 도중에 살살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나중가선 또 열심히 이리저리 파내주시더라

무릎베게 누워서 오차노미즈역 기타 덜컹거리는 적당한 소음에

얇은 귀이게가 세세하게 귓벽을 긁어주는 자극의 조화가 

이거 진짜 일본여행 중반쯤 쌓은 피로 쫙 가버리는 느낌임.

귀이개질 이후 순서가 기억이 잘안나는데 

귀이게 뒷면 “솜” 이걸로 나머지 먼지싹털어주고

입으로 “후우~~” 이거 진ㅁ자 씨이팔 엄마 소리 존나 나오는거

뇌풀려서 참았음….

근데 이거 전인지 후인지 면봉에 제품발라서 마지막 귀청소 끝내주고 귀청소는 끝이야

면봉에 제품발라서 귀진정시켜주는거 이거 시원해서 ㄹㅇ 기분좋음… 

이번담당자가 손이 진짜 존나 뜨거워서 좀 불편할 정도 옇는데

이거하니까 살겟더라 ㅋㅋㅋ

청소는 끝이지만 귀마사지 하면서 귓볼 눌러주고 긧바퀴 접았다 펴주고 진짜 시원한 마사지 해주고 이렇게 양쪽귀가 동일하게 끝남.

여기서 팁이 무릎배게 할때 일단 뭔가 부담스러워서 

밖에 걸쳐서 누을수도 있는데

이거 어쩔 수 없고 부끄러운거 참고 한남답게 담장자 허벅지 안쪽까지 깊숙하게 들어가샘.

안그러면 님 30-60분 동안 모가지 디스크 터질거 같아서 

사실상 벌받는 느낌일거임. 

도중에 자세 틀어져서 불편해도 참지말고 스미마셍 하면서 

고쳐 눕는거 추천.


이러고 나서 담당자가 이제 위에 보고 무릎위에 똑바로 누으라고하는데 

이제 두피 지압마사지 해줌.

이건 뭐 친구나 가끔 부모님이 시원하냐~~하면서 해주는거랑 비슷한 느낌임 존나 시원함 ㅋㅋㅋ 

그리고 정좌로 앉게해서 어깨 마사지 해주는데

마지막에 합장모은손날로 어깨 챱챱챱 두드려 주는거 

이거 소리리랑 어깨에 떨어지는 찰짐의 조화가 좋았음..


여기까지가 30분 기본 코스로 동일하고 

이것만으로도 솔직히 알찬데 이후로는 이제 오일로 팔마사지임

살짝 멘솔 화한 느낌나는 오일 바른손으로 

전완근 마사지를 해주는데 ㅋㅋㅋ 

담당자 힘이 약한건지 원래 이러는건지 

진짜 어어엄청 약한 힘으로 주물러줌 ㅋㅋㅋ 

근데 이게 진짜 엄청약하다 보니까 근육을 풀어주는 그런거보단

간지럽히면서 말초시경 자극해주면서 말랑말랑~~ 이런느낌의

힐링 마사지 컨셉같았음 ㅋㅋㅋ 이럴게 생각하면 나름 좋았어

팔끝내고 손까지 내려와서 손까락하나하나 

비슷한 세기로 마사지 해주는데 솔직히 이때 자버려서 

잘기억이ㅜ안남 그만큼 좋았다는거지…

이러고 딱 5000엔 코스가 끝남.

뭔가 5만원을 이딴거에 태워..!!.? 할 수 있겠지만 

여기 게이들은 일반인이 아니자나 

귀파는거에 다들 로망있고 패티쉬 가지고 있는 병신들 이니까

어차피 병신인거 하고싶은거 하고 배부른 병신이 되는게 좋다고 본다 이건 진짜 갓 경험임.

도쿄갈 게이들 있으면 진짜 진짜 꼭 추천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mikaki&no=175&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