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서든 안개신을 살리기 위해 슈므를 비롯한 모두를 이용해먹다가 마지막에는 주인공측에 설득되어서 모든 책임을 지고 본인을 희생시킨다 까지는 닙득가능한 스토리긴 한데


결국 얘 때문에 블루호크 인식 좆되고 사상자까지 적지 않았던거 감안하면 클라디스가 무조건 착한놈이라고 보는것도 힘든게 사실이라


그냥 슈므를 비롯한 누군가는 클라디스의 죽음에 슬퍼했고, 또 루드밀라를 비롯한 누군가는 마지막까지 클라디스를 좋게 보지는 못했다. 정도로만 끝내도 됐을텐데


뭔 갑분축제에 클라디스 헌정곡에다 슈므♡클라디스 송별 뮤비까지 찍어버리니까 존나 오바싸는거같음


잭터 죽을때도 이정도는 안해줬는데 얘가 이런 대접까지 받을정도로 괜찮은 놈이었냐 하면 그건 아닌거같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