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서 소개한대로 신생대 지구와 생명의 역사를 개괄하면서 신생대 ~기 ~절 시기는 환경 지리 기후가 어땠고 어떤 포유류 및 고생물 종류가 어떤 대륙서 서식했으며 어떤 종이 나타났다가 또 어떤 종이 멸종했는가 

그야말로 신생대 진화사에 대한 개략을 매우 잘 알 수 있을 교양서적으로 신생대 개설서이자 통사

아무래도 고생물학 발굴 성과 때문 북미>아시아&유럽>아프리카&남미>호주>남극 순으로 다루는거랑 좀 현 고생물학설에 맞지 않아 보이는 항목(가스토르니스가 육식조류였다던가 일부 고생물 학명이 개정 이전이던가 등)이 있긴 하지만 그거야 발전하는 학문상 어쩔 수 없는거고 

저걸 고려해도 다양한 일러스트와 고지리 지도, 고기후 연대표, 진화 분기도, 그리고 마지막은 지구온난화랑 자연보호의 대단원까지 추천서적


정작 인기 선사시대이자 고생물이라 할 수 있을 중생대 공룡 및 고생물에 대한 책은 걍 어린이 도감이나 잘쳐봐야 중생대 시기별 개별 공룡이나 생태(+고생물학자들이 썰 풀기) 소개 위주 간략한 도서들이 주류니까 심히 안타깝다

멀지않아 빠른 시일 내 『공룡 이후』 이전의 중생대 개론서를 출판시키길 기원하면서 결론은 닥추!  


추신: 도서 항목이 없어서 걍 책 주제인 신생대 항목에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