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유명한게 모탈엔진인데 당연하다는듯 서브컬처 장르물 불모지답게 한국에선 존망했지만 꽤 여러권 나온 흥행 소설임

다만 영화화할때 기대를 좀 했는데 영화가 별로라 속편 나올 가능성이 희박해진게 문제

소설도 2부였나 3부 정도까지만 봤는데 1부는 세계관 자체가 매력적이라 그 관성으로 다 봤지만 세계관 배경을 뛰어넘을 정도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적어서 그 뒤부터는 흥미가 떨어졌다

얼불노....국내에선 왕겜으로 더 알려진 그 작품과 비교하면 그부분이 아쉬움
얼불노는 배경보다 캐릭터가 더 강력하게 스토리를 끌고 갔거든

반대료 모탈엔진은 세계관이 반을 끌고 감
그만큼 매력적인 배경이고 읽어보면 배경에 걸맞는 디테일들에 신경쓴 흔적이 있다


사이버펑크 작품들은 그 게임과 공각기동대 필두로 꽤 다수 작품들이 있는데 스팀펑크 디젤펑크는 진짜 거의 없다

심지어 게임도 별로 없음 강철제국과 아이언하베스트 정도 말고 떠오르질 않는다

짤 보면 강철제국은 의외로 국산 고전 게임인데 이거 제법 잘만든 게임이었고

아이언하베스트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겜인데 때깔은 좋은데 퀄리티가 그냥 그랬음

생각해보니까 바이오쇼크 시리즈 1 2가 디젤펑크에 바이오쇼크3는 스팀펑크 느낌이네

바이오쇼크덕에 이쪽으로 아주 띵작이 없진 않았군

그래도 확실히 이쪽으로 컨텐츠가 부족하긴 함

니들은 혹시 뭐 아는거 없냐?

내가 모르는 숨겨진 뭔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