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를 외우는데 관련된 단어를 옆에 적어두면 좋은거 같아.

모르는 단어 외우려는데 관련된 단어까지 적어두면 너무 머리아프니까.

대신에

내가 외우려는 단어는 형광팬칠해두고,
관련된 단어들은 사전에서 찾아서 파랑색으로 적고 그냥 참고만 하는거지.

restoration(복원) 이라는 단어를 외우는데 겉보기에 너무 생소해 보이니까 옆에 관련된 단어들을 적음.
restore(복원하다) restorative(복원하는)

standardize(표준화하다)

standardized(표준화된) standard(표준,표준의,기준,일반적인) -ize(…으로 되다, 되게 만들다, …와 같아지게 하다’)

substandard(수준 이하의,기준 이하의)

standard(수준, 표준의, 일반적인) sub(보조의, 하위의)

그냥 사전에서 찾아서 적기만 했을 뿐인데, 노랑단어를 외움으로써 단어가 파생되는 구조(?) 이런게 파악되더라고.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하고 넘어갔을 뿐인데.

또, standardize라는 단어가 standard라는 단어하고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지.
standardize 라는 단어를 봤을 때 standard라는 단어가 떠올리게 되어서 나중에 기억이 안날 때 뜻을 유추할 수 있음.
머리 속에서 연결 고리처럼 연결된거지.

나중에 substandard라는 단어를 첨을 봤을 때도,   "sub-"는 "아래에", "아래로", "하위에" 또는 "보조의" 라는 뜻을 가진 접두사인 것은 알고 있을 테니, substandard가 sub + standard로 이루어진 단어임을 본능적으로 알게되겠지?

sub라는 의미를 모른다면 이번기회에 알아 두면 되고.
확실하게 substandard단어 옆에 standard를 적어둬서 standard를 통해서 substandard와 standardize라는 단어를 연결고리로 만들어 놓는거야.

마찬가지로

malfunction(제데로 작동하지 않다)

mal(나쁜,잘못된) function(기능하다,기능,함수,행사) malfunctioning(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mal function malfunctioning을 적기만 했을 뿐인데 function이라는 단어를 알고있다면 malfunction의 의미를 바로 파악하겠지.

이 외에도 단어의 형태가 비슷한데 뜻이 다른 단어, 완전 뜻이 반대인 단어 등을 파란색으로 적어두면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기도 쉽고, 이 단어들은 연결 고리처럼 이어져서 나중에 기억이 안날 때 연상도 가능하겠지.

무엇보다도 이렇게 하면 단어 외우기가 재밌음. 관련된 단어를 적는 작업은 비슷한 의미니까 정신력 소모도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