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에서는, 권총으로도 소총과 맞먹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다.

당장 데저트 이글은 상대를 두 발 만에 골로 보내 버리며, 

R8 리볼버는 한 때, 레이저 포였고

CZ75는 미니 AK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을 정도이니, 이정도면 권총은 사실상 사기무기가 아닌게.....?

그리고, 필자는 뉴비가 가장 쓰기 편하다고 느껴지는 권총을 추천하려 한다.









뭐야 야발 우리스킨 돌려줘요

이거다.


물론, 이 총을 경험해본 뉴비는 알다시피

이거 맞아도 안죽는데 왜씀?ㅉ이라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사실, 그 말이 맞다.

글록이

팔/몸(방탄복)

29(14

복부

37(17

손/하체

22


파세는

팔/몸(방탄복)

31(28

복부

39(36

하체

23

*출처:csgo fandom

막말로 머리를 제외하면 근접에서는 글록과 다름 없는, 혹은 발리는 성능을 보인다.


하지만, 파이브세븐은 헤드 데미지, 특히  근접에서 방탄모를 쓴 머리에는 115라는 한방컷의 위엄을 보여준다.

물론, 데글의 191이나 R8의 319라는 위엄 앞에서는 무너지고, 테러의 택구 조차도 118이라는 성능을 보이지만,

이 중, 파세가 탄약이 제일 많고(파세는 20/100의 탄약을 지녔고, 그 다음이 택구의 18/90이다.),

 숙달만 된다면 제일 안정적으로 헤드를 수급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정성을 보인다.


물론, 동 라인의 Cz에 비해 연사도 없고, 몸 데미지도 딸리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건 명백한 사실이며,

프로층도 파세보단 CZ를 굉장히 애용하는것도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연사시 반동 스프레이나 방탄모 착용시, 헤드 원콤이 아슬아슬하게 나지 않는다는 점 등,

이건 고인물들을 위한 총이지, 뉴비를 위한 총이 아니며, 뉴비들은 처음부터 프로들의 실력을 낼 수 없다는 점은 그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파세는 뉴비 친화적이다.

연사를 포기했지만, 근접에서 반자동으로 빠르게 한발씩 상대의 머리에 5.7미리 고속탄을 꽂아 헤드 원콤의 매운맛을 보여주는 데미지에, p90과 호환되는 도합 120발의 탄약, 무난무난한 전체적 성능까지.

진짜 한 번 찍먹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