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생에게 메론빵을 사주려 빵집에 가던 도중 힐데를 만났습니다.

미친 카운터 범죄자가 제 부모님을 잔혹하게 죽일 것은 물보듯 뻔하기에

하나뿐인 제 동생에게 미친 카운터 범죄자에 의해 부모를 잃은 고아라는 아픔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아

바로 발걸음을 옮겨 힐데를 제치고 저희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을 태워죽이곤 근처에 서성이던 인상 나쁜 아저씨가 했다 누명을 씌웠습니다.

살해 당하는 부모님을 지키지 않은 주시윤에게 과연 아들의 자격이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