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이라 하는 추리소설에 나오는 괴물입니다. 

세계2차대전이 끝나고
만주에서 일본으로 돌아가는 피난선에서
한 소년이 겪는 경험담 파트에서 나오며

소년은 
같이 지내던 아주머니가 죽은 아이를 한밤중에 바다에 수장시키는 것을 보다가
그 너머로 거대한 산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산은 항해하는 배의 옆에 계속 있었고
그 산 높은 곳엔 외눈이...

https://ridibooks.com/books/1570000049
e북 구매하실 수 있으니
초자연적 공포가 조금 있는 추리소설을 좋아하신다면 강추합니다^^

(아, 저 괴물은 해당하는 과거담 부분에서만 몇 번 나오는 것이라
저걸로 기대하시면 안 되는^^;;;)

첫번째 세트의 그림은 커미션 받아주신 작가님이 해당 장면들을 읽으시고, 
이건 거대한 뱀의 옆모습이 아닌가 하여서
그 구도로 그려주신 것이고

두번째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던
외눈의 사악한 해신이라는 생각을 
그림 작가님이
여러가지 추가하고 늘려 그려주신 것입니다^^

사실 두 그림 모두 
다 하나의 존재를
다른 추측으로 그린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