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런던 루이셤(Lewisham)구의회. 챔피언십(2부) 축구팀 밀월 FC의 홈구장이 루이셤구 관할인데, 2014년 녹색당 구의원 1명을 마지막으로 2018년, 2022년 2연속으로 노동당이 구의회 54석을 전부 독식중임. 루이셤은 직선제 지자체장이 존재하는데 이 역시 신설 이래 노동당만 당선됨. 


현재 런던 32개 구의회 중 구정야당이 몇 명밖에 안되는 지역은 몇 곳 있지만 야권이 존재하지 않는 곳은 여기가 유일.


런던 동부의 바킹-대거넘(Barking and Dagenham)구도 노동당 강세지역임. 2006년에 영국국민당(British National Party)가 51석 중 12석을 차지하며 약진하긴 했지만 이후 선거에서는 노동당이 4연속으로 51석을 독식하고 있음. 다만 이쪽은 현재 구의원 한명이 탈당한 상태라 사례에서는 제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