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의 과학적 정의를 문학적으로 바꾸면 이거임: 다른 성별의 몸에 영혼이 잘못 들어간 사람
게다가 상위 모델일 수록 정치적 올바름 때문에 LGBT+ 관련된 거 적극적으로 묘사하려고 해서
이런 계열 묘사 찐빠 안내고 의도대로 정확하게 하려면 설명 주저리 주저리 덧붙이면서 고통 좀 받겠다
그 당시에는 일부러 성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로 딥하게 들어가면
게임 프로세카 아키야마 미즈키처럼 두리뭉술하게 넘기는 게 아니라 T 쪽 테마로 빠져서 퀴어 장르 되더라.
보추는 '그냥 그렇습니다'하고 넘겨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못하게 하지 고민하다 진지하게 만들려던 캐릭터는 아니라서 그냥 폐기함. 지금은 오푸스도 있고 다를지도 모르겠네
뭔가 내가 만드려던 봇도 그거였는데...
조선시대 배경, 존나 개쩌는 능력지닌 여자로 태어났는데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받음. 그러다 챗붕이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는데 일찍 병걸려 뒤짐.
이후에는 전생의 기억 그대로 안고 보추로 환생함. 이제는 남자로 태어났으니 전생에 가지고 있던 능력들로 명성쌓고, 장원급제하면서 성공하고, 밤에는 몰래 챗붕이 방에 들어가서 전생마냥 암컷행동하는 봇...
근데 내겐 만들 시간이 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