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출 시즌 1 미빵단따리 시즌2 다이아찍었다고 허겁지겁 공략을 쓰는 허접 쩌리가 쓰는거니 나보다 티어가 높거나 니가 뭔데하는거 다 님들 말이 맞고 반박못함..


정출후 시즌 1 미빵단 마감하면서 솔직히 실력이 부족하다는걸 느끼고 몇가지 목표를 가지고 랭크준비에 들어감

1. top3 비율과 승률 높이기

2. 평딜 올리기 3000이상

3. 100판안에 배정티어 기준 1000점 올리기

4. 시즌 1 기준 데미갓 컷인 700등안 찍먹이라도 해보기

5.모든 실험체 스킬셋 이해하기

이렇게 목표잡고 일단 가장먼저  5번이 실천하기 빠르니깐 모든 실험체 스킬 하나하나씩 다 써보면서 스킬이 뭔지 정도만 이해할 정도로만 써보기 하고  무작정 연습모드 들가서 하루를 다써가며 익힘

그다음 1~4는 큰 맥락으로보면 결국 내 실력이 올라야 성립이 가능하다고 판단.  단계적으로 절차를 밟으면서 준비함 


1. 기존에 찍먹해보거나 주력으로 삼던 15개의 픽중 나에게 가능성이 없거나 메타에 뒤쳐지는것들은 과감히 쳐내고 실험체 풀을 정비



2. .top 3나 승률, 평딜등 대부분의 지표에  감점요소가 되는 원인중 1순위가 사출이라 생각해서 사출 비율을 줄여보기로함>> 미니맵 자주보기, 상대 컨디션과 아군 컨디션 살피기,  cctv 수시로 작업하기, 배달시킬때 주변경계등 사고방지를 습관화


3..3낮 숙작 12도 못찍는 케이스(전장 지고 멧돼지 늑대같은 설거지 동선도 못하고 붕뜨는등)나  템시킬 타이밍 못잡아서 키오스크 통제당해서 망하는 동선이슈가 자주 보임 >> 설거지 동선 최적화(야동 사이클 파악, 안먹은 동물 찾기), 3팀이상 확정된 전장은 위치가 좋거나 잘 큰거 아니면 회피하기, 돈 쓸 수 있으면 즉시 쓰기


4 덫작이랑 시야작업 좀더 꼼꼼하게 하고 임시 안전지대 위치를  외워두고 미리 선점하기(우승 가능성 높이면서 막금구전 4~6팀이 자주남는 상황 대비)


5.음식이나 시야관련 아이템(화약, 쌍안경 ,베터리), 빌드업 아이템들 템칸2칸정도 할당하여 넣어두면서 크레딧 손실 최소화 하기 >>그돈이면 카메라가 3개는 뽑을것. 실제로 빌드업템 한두개 살 돈이 남게 되서 전후로 카메라나 시야템 구매 빈도가 늘어났음

6.아군이 어떤템을 빌드업하는지 파악하기>> 만약 나보다 아군이 고급 재료를 썼을시 벨류가 높게 나온다면 양보하거나 생나운석 합쳐서 벨류를 줄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운석+생나 2템이 포코 1템보다 효율이 당연히 좋기도 하고 생나 운석 합체는 템 남는거 아니면 50크레딧 낭비라고 생각함)

 

7.캐릭터 파워커브와 상성 이해하기 >>매그처럼 초중반에 파워가 쌘 험체가 있고 후반에 쌘 험체가 있음.그리고 상성에 따라서 우리 스쿼드가 숙작이나 템이 부족해도 이기는 케이스와 그 반대도 충분히 나올수 있다>>이걸 이해하고 숙지하는게 사출방지도 되고 순위도 올려줄거라 생각함


이정도 생각하면서 프리시즌동안 리플 보면서 일망호로 연습함


딱 시즌 2열린 직후에 랭망호 4판탔는데 끝나고 나서 솔랭으로 올리고 싶다는 욕심이 들게 됨. 사실  내가 좀 더 잘했으면 이겼을 판이 있기도 했고 랭망호는  내 실력이 올랐다는 느낌보단 합이 잘맞고 안맞고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딱  4판한 4063점부터 솔랭으로 노선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시작함

그때부터는 매판 못하거나 이상한 듀오만나서  스트레스도 받긴했지만 부족한 팀원잡혀도 내가 통나무들고 우승하는 경우도 많아져서  열심히 한듯?

그렇게 열심히 하니깐

목표로 했던 top 3랑 평딜은 물론이고 승률도 어느정도 올리는데 성공함 위에 적어둔 목표도 일단은 다 이루게 되어서 갠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스타트라고 생각함. 

사실 그전에는 아군눈치 보면서 동선 맞춰가던 플레이를 선호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유동적으로 오더하면서 동선도 빈곳 잘찾아가게 되서 다이아찍는 과정에서 도태하는 판이 10%정도로 크게 줄었음.

올라가는 과정에서 알게된  솔큐에서 살아남는 몇가지 지식을 공유하면


1. 암흑지역 부쉬체크후 카메라 작을 꼼꼼히 하기>>생각 보다 중요한게 교전중에는 멀리서 생기는 소음핑이나 변화를 눈치를 못채는 경우나 방금전에 확인한 지역도 적이 c각을 노리거나 아군파티의 열세를 눈치채고 따라붙어 교전 유도를 하는 케이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아까워도 30크레딧써서 깡 카메라 박고 확실하게 시야잡는게 중요함


2. 전적 검색을 생활화 하기>> 승률이 낮거나 진짜 처음하는 캐릭을 꺼내서 협박하는 친구들이있는데 그런경우 -40이상 되는거보다 닷지로 5점 10점까이는게 이득 


3. 아군이 채팅으로 뭐라하면 그냥 싸우지말고 차단하기>> 괜히 멘탈 갈리거나 욕박고 싸우는거보다는 핑만 열고 소통하는게 나을거임. 


4. 3일전 사출은 당하는순간 1등한판의 절반을 날려먹는것>> 1밤기준 3대3 싸움은 리스크가 정말 큼, 상대나 제 3의 스쿼드가 텔타고 합류하는게 상대적으로 잦으며 오브젝트 근처에서는 특히 자주 나옴 그러니 확실한 교전이라도 길게하는건 위험함, 또한 솔큐의 경우 스플릿을 할 상황이 자주 나오는데 3대3보다 사출이 더 잘나오는 케이스이니 항상 시야를 따고 스플릿을 할것


5 .위클보다는 확실한 자리선점>>위클 나오는 4일차 밤은 남은 5개의 지역중 2개가 다음 아침에 잠기는 상태가 되는데 위클라인이 열려있는 위치에 스폰되거나 이미 자리잡고있는것이 아니라면 굳이 무리하여 텔을 타고가서 견제하거나 리스크를 안고 트라이를할 이유는 부족하다고 생각함. 옆동네 협곡 장로용 처럼 처형옵션같이 극단적으로 쌘 효과가 붙는건 아니고 어느정도의 추가데미지와 혈액팩 하나의 벨류는 사실상 스폰직후 먹혔을경우 임시금지구역전에 사라지기에 너무 위클에 집착하지 말자. 4일차에 5~6팀이 남는 로비가 많은상황 요즘같은 상황에서는  키오스크나 전설 전리품상자를 통제하면서 홀로 남거나 부활각을 보는 다른 스쿼드를 잡아먹고 순위포인트를 끌어올리는게 더 이득일 수 있음


6.유료 부활이 아닌 통상부활의 경우 부활이 가능해진 그 순간의 위치정보만 제공함>>그 이후의 변동은 반영되는게 아니라 직후에 다른팀이 도착했을수도 있으니 무작정 비었다고 바로 옆지역에 적이있는데 스폰하거나 리스크있는 오브젝트에 무작정 스폰하기 보다는 합류가 가능한  리스크가 적은 곳을 찾아주자


7.전장 활성화 직후 문이 봉쇄된 전장을 찾기만해도 최소 2팀의 위치정보가 파악되니깐 전장활성화 직후 시야를 움직여 전장부터 체크하자


8. 솔큐는 아군과 디스코드나 실시간 의사소통없이 약간의 핑과 채팅으로  소통하기에 무턱대고 각을 보고 들어가거나 싸움을 할 때 아군의 호응이 느릴 수 있음. 그래서 항상 적 스쿼드를 발견하면 우선시할 타겟팅을 제안하고 대치구도전에 어떻게 할 지 소통을 어느정도 끝마치고 전투에 들어가는게 좋음


9. 애매한 상황에서는 부상당한 적부터 정리하자> 적을 눕힌거랑 다르게 확킬은 점수도 추가로 주며 금구시간도 적을 확킬해야 들어오니 적을 끝까지 쫓을 상황이 나오지 않는다면 우선적으로 c를 대비한 정비와 확킬을 우선시하자


10. 도태 되더라도 동물 사이클과 교전회피를 하다보면 기회는 올거임. 다만 시야를 잘 잡아야 교전각을 안주거나 도주할 근거가 마련되니 시야를 반드시 꼼꼼히 잡자


뭐 글쓰는 재주도 없고 그냥 다이아 찍었다고 허겁지겁 글쓴거라 가독성이나 영양가 둘다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막상 써보니 뭔가 뭔가인데... 적어도 이정도 준비하면서 노력하면 티어가 안오를수가 없다고 생각하니 무작정 랭겜만 돌리기 보다는 여러가지 목표를 세우고 겜하는게 좀 더 도움이 될거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