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감각이 따스한 물방울을 자아내려 내 목을 조여온다.


이 순간이 끝나면 다신 오지 않을 그것


떡두꺼비처럼 탐욕적이나


무지렁이처럼 아둔한 


겁의에 찬 나는 죽여간다.


그날이 다가온다.


이제 곧 끝이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기간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