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 같고, 면접관 분들도 친절하고 좋은 분들이신것 같았슴..


열심히 준비해서 면접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었는데, 경력자분이 지원했다는 이야기도 하시더라구.


말을 잘한다는 칭찬은 들었는데 합격할지는 잘 모르겠슴..



브붕이는 신입인데다 이쪽 분야 취업 준비를 늦게 한 편이라 아무래도 스팩 같은게 조금 부족하기도 했슴..


뽑아준다면 감사히 일할 생각인브붕..



또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도 드는브붕..


브붕이를 뽑아줬는데 브붕이가 상급자 분들의 기대만큼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



오늘 브붕이가 면접 본 바로는 오늘 면접 본 회사는 괜찮은 회사인 것 같았슴.


그럼 이제 문제는 브붕이인데..


인터넷 썰들을 보면 빌런 신입들 썰이 있잖음..


막 3달 가르쳐도 뭘 모른다거나 막 그런 뭔가뭔가인 신입이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


브붕이는 브붕이가 그런 브붕이가 될 까봐 겁이나는 것 같음..


제대로 일해본 적이 없어서 브붕이는 브붕이가 뭘 해야 할지도 모를 것 같음..




브붕이는 여러 고민과 고심을 안고 분명 이미 취직해서 어엿한 대리 브붕, 과장 브붕, 임원 브붕이 있을 브챈에 조언을 구해보기로 했슴..


브붕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주셈..


일단 오늘은 정신력 회복을 위해 일찍 자고 내일부터 직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엑셀 유튜브 같은걸로 공부하고, 자격증 준비 서적 같은거 보고 내 직무 관련 공식이랑 핵심 내용들 워드 문서로 싹 정리해 볼 생각..




이런걸 물어볼만한 곳이 브챈뿐이라 한번 적어봤슴..


브더이야기) 오늘은 매브노 할까..


브붕이 좀 도와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