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바르돈이 말하듯, 멘탈계->아스트랄계->물질계 순서로

마법적인 원리가 내려오며 동작한다.


그리고 각 계를 거칠 때마다, 이것은 흐려지고 거칠어지며 뭉개지기 마련이다.

우리는 물질계에서 살아가며, 물질에서 병을 얻고, 죽는다.

물질계 육신은 물질계의 것이고, 물질계의 법칙에 종속되어있다.


따라서, 물질계 육신에 생긴 병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질계의 법칙을 이용하는 것이다.


정신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만약 물질계 육신이 망가짐에서 오는 정신증이라면,

그대는 물질계의 법칙에 따라서 그것을 고쳐야 할 것이다.


감염성 질병, 암 등등 다른 질병에 대해서도

물질계의 법칙에 따라 합리적인 치료를 하여라.


스티브 잡스는 '대체의학'을 시도하다 머저리처럼 죽었다.


명심할 것은, 당신이 마법적 치료 또는 기적치료에 의존하려고 한다면

그것이 정말로 물현적인 기적에 이를 수 있는 정도인지를 생각하라.


만일 시행자가 빵과 물고기를 복사하고 물 위를 걸으며

죽은 자를 일으킨다면 기적치료에 신빙성이 생길 것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물질계의 법칙에 따라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의 치료를 받으라.

마법적인 에너지는 대부분의 경우,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병원에서 못 고칠 죽을 병은 주문이나 기도로 고칠 수 없는 경우가

당연하게도 대부분이다.


매우 극소수의 사례만이 의심스러운 정황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마법사에게 질병의 진료와 치료를 의존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크로울리 제자도 이런 식으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