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위의 원본은 콘돔 중앙을 씹는거야


씹어서 콘돔 중앙에 구멍을 낸다.


즉, 오늘은 피임하지 말고 임신 야스를 질펀하게 하자는 일종의 암묵적인 어필이지.


그럼 그냥 야스 하자고 하면 되는거 아님? 굳이?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사용하던 지방의 특색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이해가 될 거야.


70년대의 오사카와 교토에서 주로 쓰이던 방식이거든.


예나 지금이나 조신하고 단아한, 침묵은 여자가 가진 가장 강한 무기요 최고의 봉사다 라는.


야마토 나데시코를 최고로 평가 해주는 지역인지라


아내가 남편한테 "오늘 밤 질펀하게 함 뜨실?" 이라고 한다?


심지어 방음도 잘 먹히지 않아서, 오늘 옆집 함 뜨나보네 할 정도로 얇은 일본의 목조 주택에서?


어림도 없는 일이었지.


그래서 등장한게 저 콘돔 씹기인데.


문제는 이게.. 아내 혼자 연습하다가 실수로 삼켜서 기도가 막혀 버리거나.


실제로 사용해야 하는 콘돔과 혼용되어 원치 않는 임신을 덜컥 하는등.


여러 사건사고도 같이 몰고 다니고는 했어.


그러다가 저 방식에 결정타를 먹이는 한 물건이 등장하는데


그게 바로 예스 베게야.


씹덕물 보다보면 가끔 등장하는, NO/YES 가 양면으로 있는 그거 ㅇㅇ


상품의 최초 사용지는 쿄토의 구라야크 직조공방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게 기존 콘돔 씹기의 용도를 완전히 대체 할 수 있고, 단점 또한 없이 커버가 가능해서


콘돔 씹기를 심해 밑바닥까지 완전히 처박아버려.


그런 상태로 시간이 오래오래 흐르고 작금에 이르러서는


"야 함 뜨자."


라는, 최초의 섹스어필만이 행위에 남아 계승되고 있는거야.











물론 전부 구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