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좀 서둘러서 출발했더니 오전 8시 40분쯤 행사장 도착함
역에서 가는거라 길이 어딘지 잘 기억 안나서 앞에 있던 미카열쇠고리 따라 갔더니 잘 도착했음 ㅋㅋㅋ아마 뒷사람은 내 괴즈나 키링 보고 따라왔겠지

행사장 온것까진 좋았는데 D조였어서 어디 줄서나 봤더니 단체로 일광건조 중이었음
더운데다가 햇빛까지 장난 아니어서 그때 구매한 썬구리 끼고 팔에 썬밤 존나 바르고 버텼음

그렇게 1시간 정도 버티고 그늘 좀 있는데로 이동하게 됐는데 이미 태닝블붕이 된 상태였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골콩트 코스하신 분 지나가고 옆에 지나가던 지인이랑 이야기하다 카드 뿌리고 가심

그렇게 2시간 정도 고생해서 들어가니깐 더워서 짜증나던거 귀신같이 다 사라짐 ㅋㅋㅋㅋ

우선 주변 좀 스윽 보고 전일 다녀왔던 지인한테 들은게 있어서 공식굿즈 쪽에 대기걸고 슬슬 움직이면서 코스하는 분들한테 사진 좀 부탁하고 다녔음

다들 코스퀄이 상당하셨는데 키사키 코스하신 분은 프로신거같았음 가슴쪽 명찰에 인스타 아이디 qr박아두시고 그거 이벤트 하셨는데 스캔이 자꾸 안되서 사진 찍어서 가져가가지고 아이디로 추가해달라 하셨음

그러고 나서 돌아다니면서 꾸며놓은 부스들 구경하다 보니 굿즈줄 차례 와서 물건들 좀 사옴

무드등이랑 아리스점퍼는 못참겠더라
비싸긴한데

그리고 이 이후엔 계속 라이브현장에 있었는데.......처음엔 중반쯤까지 있었다가 풀쩍풀쩍 뛰니깐 어느새 주변에 사람이 점점 줄어들어서 정신차려보니 맨앞까지 왔음
그리고 거기서 약 2시간 동안 혼자서 지산락페스터벌 하다가 옴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나올때 아쉬워서 사진 몇장 더 찍고 나옴

행사시간이 꽤 길었는데 공연 때문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기다 온 하루였음